지난 18일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포획하여 전시 중이던 고래상어 2마리 중 1마리가 전시 한지 불과 한달여 만에 폐사했습니다. '고래상어의 생명보전'을 내세워 전시를 감행했던 한화 측의 주장이 무색해 졌을 뿐만 아니라 좁은 수족관 전시를 지속하는 것은 남은 고래상어의 생명 또한 온전하게 보전할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하게 드러난 만큼 동물자유연대는 내일 22일(수) 오전 11시 서울 한화 본사 앞에서 녹색당, 제주환경연합, 제주참여환경연대와 연대하여 포획된 고래상어를 방류하지 않고 전시해 고래상어를 폐사하게 만든 점을 규탄하며, 남은 고래상어를 즉시 바다로 방류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고래상어가 하루빨리 바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목소리를 내주세요!

일시: 8월 22일 (수) 오전 11시

장소: 한화그룹 본사 앞 (을지로입구역 4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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