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에 마땅히 내려야 하는 비지만
하루종일 주룩주룩 내리는 비에 행당동은 제약이 많답니다;;
매일 밖에 나가서 싸야하는 개님들은 발목이 묶였고,
실내견들은 쿰쿰한 냄새와 습기에 기분이 울적하고,
빨래들은 넘쳐나서 덩실덩실 춤을 추네요;;
하지만 아그들이 있기에 비가와도 눈이와도 행당동엔 Stop이 없어요~
오늘 뉴질랜드에서 김옥경회원님이 오셔서 뉴질랜드산 장난감을 듬뿍 안겨주고 가셨답니당~ 갑자기 너무 많아진 장난감에 짱아가 혼란스러워 함미당 ㅎㅎ
한편, 1층에선......
아침 일찍부터 입양 간 구미개농장 아가들의
중성화수술과 체리아이수술로 외근을 나가신 조팀장님을 대신하여
올라가기 좋아하는 특수목적견들을 위한 평상조립이 한창이네요~
요거뜰을 위해 뭔가를 해줄때의 행복은
나만을 위한 것과는 차원이 다른 행복을 선물합니다.
선물을 주는데 우리도 선물을 받는거죠 ^^
요 큰 선물을 주신 분은 양길자회원님세요~ 예전엔 옷사고 가방사고 그런것이 참 좋았는데 이젠 행당동 아가들을 위해 뭔가를 해 줄때가 가장 행복하시대요~ ^^
eyecat 2012-07-06 23:26 | 삭제
양길자회원님의 마음씀이 참 감사하네요. 알아도 또는 있어도 안하는 사람들이 태반인데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금요일입니다.
와앙~ 2012-07-06 17:31 | 삭제
행당동 신입 미녀들 다 출동했다!!!!
이경숙 2012-07-07 11:03 | 삭제
행당일기는 언제 봐도 많은 감동을 줍니다 찡~~ 행당미녀부대들이 힘 좀 쓰셔서 그것도 감사하구요 ㅋㅋ~ 양길자님 늘 감사하고요 뉴질랜드 김옥경님도 감사드려요
김시정 2012-07-07 23:47 | 삭제
정말 저도 분발해야겠어여~~:) 항상 도움을 주시는 양길자님 김옥경님 외 다른 회원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힘 좋은 새 간사님들 환영합니다~! 벌써 활약이 대단하신데요~!
정선주 2012-07-10 09:35 | 삭제
새로오신 간사님이신가봐요^^ 행당 간사님들은 힘과 미모를 모두 합격해야 들어 올수 있는곳 ㅋㅋ
김수정 2012-07-19 14:33 | 삭제
감사하단말론 너무나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