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kbs9시 뉴스를 보셨는지요?!!! 동물복지에 관해 내용이 보도되었습니다. 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복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는 말과 함께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해 소비하는 닭이 무려 2억8천만마리 라네요... 좁은 아파트형 케이지..a4반자 크기에 빠진 발톱 늘어진 닭벼슬, 뽑힌 깃털...하루에 2번 이상 알을 낳게 할려고 조명을 쓰고..횟대도 없는 빛이라고는 없는 곳에서..죽지 못해 사는 건지 죽기위해 사는건지 분간도 안돼는...수탉은 태어난지 일주일이면 먹거리로...돼지는 1년 40만톤..마리수로는 도저히 셀수가 없었나봐요...어미돼지는 어두운 긴통로를 지나면 누워도 그 짧은 다리조차 펴서 눌수 없는 좁은 공간에서 1년 365일중 360일을 그 컴컴한 곳에서 오직 새끼를 낳는 기계로써 1년에 30마리 넘는 새끼를 인위적으로 인공수정당하면서...늦은 저녁 먹다가 숟가락을 내려놓았습니다. 너무너무 속상하고 마음아프고 불쌍하고...잔인한 인간들...그렇게 스트레스 받은 음식(?) 이라고 해서 섭취하면 몸에 안좋데요... 암도 걸리고 ... 늘 논쟁이 한가운데 있는..음식이다 아니다 생명이다...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어제뿐만 아니라 늘...생명존중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소도 말도 돼지도 개도 ...모든 동물들 돌고래도.. 두서없이.... 그래도 점점 나아질꺼라는 희망을 갖고 살아야겠죠.. 어제 조희경 대표님 참 이쁘십니다..자주자주 그런일로 뵐수 있음 좋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경숙 2012-06-28 09:52 | 삭제
완전완전 공감합니다 이 세상 모든 생명들이 행복해지는 그 날까지 동자련 홧팅입니다!!!
윤정연 2012-06-29 14:20 | 삭제
정말 달걀도 그렇고.. 고기는 더욱더.. 먹기가 싫습니다.
인간들은 정말 필요이상으로 고기를 너무 섭취하고.. 우리 동물들만 인간의 희생양이 되가고 있는것 같아서 슬픕니다.
양은경 2012-07-01 00:10 | 삭제
아무리 아무리 인간의 입장에서 이해하려해도 날로 폭증하는 육식의 횡포가 끔찍합니다.어제 마을버스타고 지나가는데, 한 건물에 치킨집이 네 군데더라고요.
요즘은 우리나라 어린이들 주식이 치킨같아요ㅠ음주문화가 필요이상으로 노출되어서 대낮에도 미국산 소고기구이집은 문전성시를 이루고요.
이번 복날 캠페인때 개식용반대와 함께 무차변적인 육식문화 지양을 총망라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