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b><font color=#940000><6월28일 목요일 오후1시> 경북 개농장 개들의 2차 입양이 진행됩니다!!

사랑방

<b><font color=#940000><6월28일 목요일 오후1시> 경북 개농장 개들의 2차 입양이 진행됩니다!!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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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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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20일 TV동물농장에 방송되어 구조 된 경북지역 개농장 개들의 2차 입양일이

6월 28일 목요일 오후1시~2시로 확정되었습니다

 

처음 사연보기->
http://www.animals.or.kr/main/board/board.asp?num=6860&bname=zetyx_board_junior&ct=yes&cpage=5&search=&keyword=&cate1=a&menu1=

 

 

산 속 깊은 곳에 방치되어 굶어 죽고 얼어죽고 도살되어 나가기를 반복하며 지냈던

 대한민국의 아픔, 바로 식용누렁이들입니다.

 

2차 방문 진행경과 보기->
http://www.animals.or.kr/main/board/board.asp?num=6922&bname=zetyx_board_junior&ct=yes&cpage=4&search=&keyword=&cate1=a&menu1=

 

6월 13일 1차 입양진행 보기-> 
http://www.animals.or.kr/main/board/board.asp?num=7007&bname=zetyx_board_junior&ct=yes&cpage=2&search=&keyword=&cate1=a&menu1=

 

동물자유연대는 이 개들이 시청에서 마련한 시설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기간 동안 최선의 돌봄을 받게 하기 위해  개들을 돌볼 관리인을 채용하여 관리를 맡겨왔고,
조영연팀장이 매주 내려가 개들의 상태와 돌봄을 확인해 왔습니다.

 

 

뜬 장에서 내려가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는 것을 아는 가여운 녀석들과,

 

 

아직은 운명이라는 것을 모르는 천진한 아가들..

 

지난 6월 13일 1차 입양진행 후 현재 남아 있는 개는 8마리이며,

입양이 잘 되지 않는 성견과 몸집이 큰 녀석들이 대부분입니다.

 

 

 

시에서 약속한 45일의 보호기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최선을 다해 그 안에 이 개들을 살릴 수 있도록 애써 왔지만 

 보호기간 종료를 앞두고 착잡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대형견 위탁이 가능한  여러 시설로는 이미 동물자유연대에서 기존에 구조한 대형견들이 거의 위탁되어 있어 빈 견사를 확보하지 못했고 현재로서는 마지막 남은 희망이 바로 2차 입양진행입니다.

남아 있는 개들은 덩치만 클 뿐 겁이 많고 소심한 성격으로 사람에게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개는 없습니다. 다만 마당에서 작은 개들과 함께 키우게 될 경우 만약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어느정도 분리가 가능하여야 합니다.

 

 

이 개들의 입양과 임시보호가 가능하신 분들은 조금만 용기를 내어 주세요.

종에 대한 편견은 단지 편견일 뿐이라는 것을 이들과 1시간만 함께 하여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어 주세요.

이들의 눈 안에 당신을 담아 주세요.

 

입양 및 임시보호 신청하러 가기!!!!! <==클릭클릭~!

 

*신청서가 통과되신 분들은 6월 28일 오후 1시~2시 사이에 직접 차량과 케이지,목줄을 준비하여 경북 구미시에 있는 임시견사로 오셔야 합니다. 28일날 피치못할 사정으로 방문이 힘드실 경우는 담당자와 상의해 주세요.

 




댓글


장지은 2012-06-27 15:12 | 삭제

부디 남은 아이들도..
행복한 가족을 만나길 기도합니다..


양은경 2012-06-28 15:25 | 삭제

어제로 예정했던 2차 입양...지난번처럼 그저 녀석들의 똥 한부삽 퍼 나르려고 동행을 계획했었죠. 근무 대타를 구하느라 열 번도 넘게 전화를 하고 어렵게 일정을 비웠는데...어제 근무중에 문자를 받았어요.입양 신청자가 없어 보류가 되고 직원분만 내려가신다는...순간 꾹 참는데도 펑펑 울음이 쏟아졌어요. 매니져는 눈이 동그래서 이유를 묻는데...뭐라 말해야 납득을 할까싶어서 그냥 그냥 울었어요.
사랑을 매번 츄파춥스 물듯 심심한 입으로만, 열 손가락 끝으로만 하는 것 같아 스스로에게 과태료라도 물리고 싶었던 하루였어요.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겠습니다. 녀석들이 모두 제각각의 생명 그릇을 찾아갈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