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들이 다녀 와서 막 우네요.
곰은 철장에 머리를 쿵쿵 박고
사자는 멍 때리고 , 철장이 너무도 좁고요,
염소는 먹기 싫은 당근을 주는대로 먹어야 해서 몸부림을 치고...
이웃에 사는 학생들한테서 전화가 왔네요.
우리라도 좀 넓혀주면 안되냐고,. 항의 좀 해달라고
안타깝게 우리나라에는 아직 사립 동물원에 관한 규정이 없다네요,
평수, 환경, 관리 문제가 소홀해도 그것을 지적해서 감시하고
경고 처분하는 부서도 없고 관심도 없는 것이지요.
고작 고양시청에 항의나 제보글을 올릴 수 있는 게 전부랍니다.
저는 너무나 많은 글을 올려서 리스트에 올라 갈 정도랍니다.
가로등부터 나무, 길고양이 , 유기견 등등 그 담당자는
제가 머리에 꽃 단 여자인 줄 알아요.
그래서 여러분들께 부탁드립니다.
고양시청에 들어가셔서 ,주주 동물원>에 대해 건의 좀 해 주세요.
최소한 허가를 나 주었으니 시에서 책임은 지어야지요.
동물을 키우지도 않는 여학생들이 그 정도라면
우리 같은 사람이 보면 어떨까요?
많은 글이 올라오면 무언가 답을 주겠지요.
이것도 동물을 위한 실천이며 후원입니다.
미니 2012-05-04 23:41 | 삭제
동물학대현장을 보고왔네요.ㅠㅠㅠ 정말 악명높은 주주!
이경숙 2012-05-05 12:12 | 삭제
정말 동물원의 동물들 가엾어서 ㅠㅠ
김희진 2012-05-06 08:41 | 삭제
얼마전에 강원도 동물원도 그 모양으로 운영한다더니.. 기가막힙니다. 정말. 저도 고양시청에 글 올리겠습니다.
김희진 2012-05-06 09:04 | 삭제
고양시청에 민원 글 올리고, 국민신문고에서 경기도 앞으로 글 올렸습니다. 이거 정말 어떻게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