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는 신나는 봄구경, 동물들에게는 힘든 계절이네요.
요즘은 관광지 여기저기에 꽃마차니 보신*이니 하면서
인간들만의 만찬이 시작되는군요.
동물명예 감시관이 전국적으로 많이 있다고는 하나
제 힘을 발휘 못하고 있으니, 정부에서 어떤 법적 기준을 부여해 준다면
각 지역의 동물 명예봉사자들이 돌면서 이렇게 상행위에 이용되는 동물들이
적당한 휴식과 먹이가 공급되는지 적절한 대우를 받는지도 조사하고
부당하면 처벌 받을 수 있도록 권리를 부여해 주면 좋을텐데요.
말만 명예감시관이지 힘이 없으니 일일이 입싸움하는게 고작일 뿐....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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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은 2012-04-19 10:01 | 삭제
저도 다시한번 안타까움을 느끼게 되네요..
여름이 두려워 지기도 하고...
김수정 2012-04-19 12:48 | 삭제
그러게요, 말타기, 꽃마차..속상해요..과연 말들은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하루에 수십명을 등에 태워서 같은 길을 몇백번씩 반복하여 걸어야하는 일상...정말..제주도에 살거든요..제주도가 말이 유명한곳이잖아요..관광지,음식,현장학습지 등등...할말 많은데..하도 오랜만에 들려서...글씨기도 잘 안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