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구조 된 8마리 누더기견들이 어제 이리온 미용선생님들 덕분에
그동안 습하고 더러웠던 누더기를 션하게 벗었습니다.
한몸이었던 누더기를 벗는 날 마침 우리 양쉐프님께서 아이들을 위한
특식을 준비해서 오셨답니다 ^^
며칠...밥도 제대로 안먹고 구석에만 있던 녀석들이 이제 마음을 여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그래그래 그래야쥐~
행당동 사람식구들은 힘이 들어서 눈이 쏘~옥 들어갔는데말이쥐~~~
처음 구조당시 눈이 안 보인다고 했던 시추는 의외로 상태가 괜찮습니다.
자세한 검사를 받아봐야 하지만 시력도 있구요..
털이 앞을 가려 보이지 않은 것으로 착각한건지... 에궁..
대국이를 닮은 것이 성격좋고 아주 귀요미예요 ~
그리고 욘석들...
왼쪽아가는 8마리 중 유독 경계심이 많아 친해지기 시도중이고
오른쪽 말티공주님은 100% 순둥귀염이랍니다 ~
다래뿌구언니 2012-04-18 11:24 | 삭제
양길자쉐프님 감쏴합니다.
아이들도 너무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
똘2 2012-04-18 12:26 | 삭제
양세프님 작품은 정말 정갈하고 맛나 보여요..
저녀석들 사이 한켠에 저도 껴서 맛보고 싶다눙..^^
고현미 2012-04-19 10:51 | 삭제
훌륭하십니다 양길자쉐프님!!!
장지은 2012-04-19 09:58 | 삭제
항상 정성에 감탄합니다^^
아이들 얼마나 신나고 좋았을까...
김수정 2012-04-19 12:55 | 삭제
희망이 있는거죠, 저렇게 착하고 맘 이쁘신 분이 있어서...저도 힘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