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자문요청

사랑방

자문요청

  • 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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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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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포천에 있는 유기견 보호소 애린원 카페의 회원입니다.
지난달부터 애린원은 불화에 휩싸여
3500마리의 유기견들이 위태로워지고 있어요...

불화라고 해도
결국 원장님 : 회원들 입니다.
9천명의 회원들이 하나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그곳에서 거주하며 살펴봐오신 원장님의
고집과 이상한 주장을 꺾을 수가 없습니다...

이상한 주장이란,
갑자기 운영진 통장을 빼앗은 것입니다.
사료 후원, 병원 치료 등으로 운영진분들이 써오던 통장을 빼앗으셨고
그로 인해 공지를 올린 운영진을 강등시켰습니다.
80세에 가까운 원장님은 인터넷도 안하시는데
원장님 이름을 쓰는 카페지기는
후원하라고 글을 올리고
운영진을 강등시킵니다.

견사를 직접 고쳐주겠다는 분에게는

됐다 하고 돈으로 후원하라 한 얘기는 이미 유명합니다..

또한 현재 병원비 후원을 막은 상태 입니다.(병원비 후원 계좌 내리라고 지시)

지출 내역을 보면 사용처를 알 수 없는 현금 거래가
상당히 많습니다.... 사료 대비 지출 금액이 엄청납니다.
애린원은 대규모의 보호소인지라 후원금액도 상당한데요

80세 원장님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벅찬 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혼자 통장을 관리하겠다고 나서니...


사료 후원을 해서 배달이 되어도

창고에 쌓인 채 아이들의 밥그릇은 비어있고
인건비 5백만원 지출하면서
아이들은 배설물 밭에 뒹굴고...

안락사가 비인도적이라 하여

제대로 된 보살핌도 받지 못하고 병의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많은 회원분들의 의의를 제기하고
애린원 후원을 그만두고 있습니다.

3500마리나 되는 애린원 아이들을 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합니다....

http://cafe.daum.net/aerinwon7942/3tXF/9866

 

 




댓글


동물자유연대 2012-04-03 11:37 | 삭제

사설보호소에서 발생하는 일들이 동물을 직접적으로 학대하는 일이 아닌 한은 저희가 개입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각 보호소 카페 내에도 찬반 양론이 있어서 저희가 개입하는 것은 논란만 가중시키며 보호소 동물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결론에 도달하기가 매우 어려운 난제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참으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