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2일 09시 30분경. 제보자로 부터 다급한 한통의 제보전화가 걸려왔습니다.접수한 사건내용은 경기도 고양시 동구 근처의 광역버스 공영 차고지에서,개가 줄에 매달여 죽어가고있다' 라는 것이었고, 개가 아직 죽지않은것 같다는 제보자의 증언을 확인 후 제보자 분에게 즉시 112에 신고와 함께 사진 촬영을 부탁하고 바로 현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도착한 사건현장에서 이미 죽은것으로 추정되는 개의 사체는 이미 없어진 상태였고 신고를 받고 나온 탄현 지구대의 경찰들과 사실확인 및 사체를 찾으려 해보았지만 찾지를 못하고 회사 관계자들은 사건에 대해, 이곳에 사람들이 많아 누가 그랬는지 모르겠다는 말만 되풀이 할뿐 사체나 사건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었습니다
확보한 증거사진 으로는 개의 목매달여 있는 사진만이 있고, 차고지 관계자 모두가 모르는 일이라 하고있어 아직은 누가 그랬는지 확실히 알수없는 상황이지만,
현재 사건은 제보자분 의 적극적인 조치로 1차 신고처리 되어 일산경찰서 이첩되었고 29일 추가 단체이름으로 고발장 을 접수시켰습니다
담당관계자 도 1차로 현장방문을 하였고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추후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것을 약속한 상태입니다
2012년 2월 5일부터 동물학대에 대한 처벌 조항이 강화되어 시행되었지만
아직까지 우리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식용을 목적으로 이렇게 버젓이 도살이 자행되어 지고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식용견이란 사람의 잣대앞에 목에 걸린 줄을 보며 이 백구는 얼마나 무섭고 공포에 떨면서 그 엄청난 고통을 견뎌야 했을까요?
서서히 고통속에 마지막생 을 마감했을 이 백구를 위해서라도, 또 아무런 죄의식 없이 곳곳에서 빈번하게 자행되어지는 이러한 행위들이 엄연한 범죄이고 잘못된 짓이란걸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라도 동물자유연대는 지속적으로 엄중하고 빠른 경찰수사를 촉구할것입니다.
현재 사건은 진행중이며 추후 사건의 진행경과를 올리겠습니다
똘2 2012-03-30 17:35 | 삭제
저런..%$^&*()%^$%&
얼마나 고통스럽고 무서웠을까... 미안하고 미안하다..
범인 꼭 잡아야겠어요... 꼭요.. 너무 미안하고 아파서요..
김진영 2012-03-30 17:41 | 삭제
하...살아있는 동물을 목 매달다니. 정말 잔인합니다. 꼭 잡아서 처벌해야할텐데요...ㅠㅠ
깽이마리 2012-03-30 17:47 | 삭제
비명소리가 들릴텐데... 전 어릴 때 들은 적이 있거든요. 그걸 들으면서 맘 편했을까요... 저 회사 사람들은...
슈슈 2012-03-30 18:24 | 삭제
어느 운수인지 알려주실 수 없나요?
정말 화가 치밀어 올라서 어쩔줄 모르겠습니다.
노선 번호라도 알려주세요.
우리나라 사람들 중국은 책상 빼고 다 먹는다고, 후진국이라고 비웃죠.
그 사람들이 과연 이 사진 보고도 그런 말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양은경 2012-03-30 20:48 | 삭제
어제,북한산 개들을 잡아 죽인다는 소식이 비 소식이라면 오늘, 목 매달아 죽인 개 사건은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 소식입니다.매일 매일 가습에서 우르릉 쾅쾅 분노의 용암이 들끓고 있네요. 꼭 잡아 일벌백계 해야 합니다.
나금민 2012-04-02 10:43 | 삭제
와 미치겠다...
말을 아낀다니.. 참나 아오 ~~~~
장지은 2012-04-05 09:31 | 삭제
아..... 사람을 저렇게 만들었다면...
꼭 잡아서 똑같이 해줘봤으면 좋겠어요 진짜..
와 진짜 짜증나 ㅠ.ㅠ*
구자경 2012-04-12 11:50 | 삭제
제발...꼭 처벌받게 해주세요....꼭.......꼭....
마음이 아려와서 말을....후....
고유애 2012-04-16 12:48 | 삭제
위의 사진이 CCTV에서 촬영한것이라면 개를 매달은 인간도 촬영되었을텐데 이 사건은 정말 인간의 잔혹함이 어디까지인지 보여주는 사건이네요 제발 죽은 생명의 가여움이 풀어질수있도록 범인이 잡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