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돌고래 해방, 우리는 역사적 기로에 서 있습니다.탄원서 없이는 이룰 수 없습니다.

사랑방

돌고래 해방, 우리는 역사적 기로에 서 있습니다.탄원서 없이는 이룰 수 없습니다.

조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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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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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퍼시픽랜드의 선고공판이 4월 4일에 있습니다.
지난 3월 29일에 결심 공판때에 검사는 허씨에게 징역 1년과 퍼시픽랜드 회사에 대하여서는 벌금 1,000만원 돌고래 5마리는 몰수를 구형했습니다.

하지만 징역 1년 구형은 관례로 볼때 선고공판까지는 효력이 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1,000만원 이하의 벌금만 부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과연 재판부가 고래들을 몰수할 것이냐 아니냐가 관건입니다.

이번에 몰수가 명해지지 않으면 돌고래들을 판매하고 서울대공원에 넘기기도 한 허씨를 비롯해 피고인 2명은 사실상 면죄부가 주어지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돌고래들은 계속 혹사 당하면서 그 비좁은 수족관에서 쇼를 하고 살아야 합니다.

이는 서울대공원 제돌이 방생에도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전문가에 의하면 남방큰돌고래는 무리를 이루고 사는 동물이어서 한마리 방생보다는 여러마리 함께 방생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했습니다.

4월 4일 재판에서 몰수가 명해지지 않으면 이번 싸움은 명백하게 동물학대자들의 승리가 됩니다.

여러분! 그래서 여러분들의 탄원서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모처럼 동물의 해방을 이루어낸 결과이며 이번 돌고래 사건은 동물권 신장에 매우 큰 의미를 가진 것인데, 자칫 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울산의 피의 바다로 만들겠다는 울산 남구청장의 계획에도 힘을 실어주게 될 것입니다.

재판부에 탄원서를 보내주세요.

4월 4일이 선고이므로 최소한 다음 주 월요일 까지는 재판부에 보내야 합니다.

허씨는 이번 선고 공판에서 몰수를 명 받아도 항소를 하며 돌고래 쇼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때문에 항소에 대처하는 과정도 매우 힘겨울 것으로 보입니다. 고등법원으로 가게 되면 담당검사들이 연배있는 사람들이어서 돌고래, 동물 문제에 전향적인 입장을 취하기가 더 어려워 지기 때문에 허씨가 이번 재판에 몰수를 명 받지 않고 재판이 종료되던 고등법원으로 가던 허씨는 시간 싸움일 뿐 전혀 개의치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지치지 말고 고등법원, 대법원 갈때까지 관심과 열정으로 함께 해 주셔야 합니다.

동물자유연대는 핫핑크돌핀스와 더불어 퍼시픽랜드 돌고래들을 보호조치한 가두리 양식장을 찾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비용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육상 동물이 아닌 해양동물을 보호하는게 얼마나 힘들고 좌절이 많은지, 많이 지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번 동물 해방의 기회를, 쇼 동물을 해방시켜나가기 위한 첫걸음으로써의 그 역사적 의미를 절대 놓칠 수 없습니다.

함께 해 주세요!

▶ 탄원서 다운 받기 클릭! (hwp, doc) ◀

▶ 탄원서 작성하는 방법 안내 링크

http://www.animals.or.kr/main/board/board.asp?num=6502&bname=zetyx_board_junior&ct=yes&cpage=2&search=&keyword=&cate1=a&menu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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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 950-1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재판부 김경선 판사 (사건번호 2011 고단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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