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견방의 군기반장 탱이와 구염댕이 처키,소심쟁이 랄프는
캠페인 촬영차 외근중이시고,
공포의 아토피 대국이와 짱아는 병원행으로 모처럼 여유로운 노인견방에
평소 한평 공간에서 기거중이시던 다온&다람 형제가 마실을 나왔습니다 ~~
노석들...어찌나 신나게 뛰어 노는지 덩달아 신이 날 정도였습니다 ^^
그 동안 많이 답답했쥐~?
But !!
입원실 바깥쪽엔 나도 이제 육아에서 좀 쉬고 시포요를 외치는
고달픈 엄마가 휴식중이시고,
무셔운 베티아줌마가 두 눈을 부라리고
더 더 더 무셔운 전화선과 컴퓨터선이 있기 때문이란다 ~
그랑께 좀 더 클 때까진 안돼~~~ 억울하면 입양가등가~~~~
대신 오늘 신나게 놀장~~!
아름이의 이쁜 아가들은 공주님 두 분이 먼저 입양을 가시고
두 분의 도련님 다온&다람이가 남아 있습니다.
계속 입양 못가면 도련님에서 머슴으로 신분이 급격히 하강할 예정입니돠;;
자매님들이 먼저 입양 간 빈자리를 요 두녀석이들이 서로 채워주며
형제애가 아주 돈독하답니다.
같은 곳에서 같은 경험을 쌓으면서 자라 판박이처럼 닮은 형제예요~
다온&다람 형제가 구김살 없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
따뜻한 가정에서 사랑 듬뿍 받으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악~~~ 고새 찍사언니 쓰레빠를 연합하여 물어뜯고 있군요 ^^;;
똘2 2012-03-29 15:17 | 삭제
~~ 정말 이뿌다 너네....
근데 살짝 사슴? 혹은 고라니? 필이 나네요 ^^
이경숙 2012-03-29 15:42 | 삭제
ㅎㅎ~ 정말 아기사슴 밤비 같네요 맑은 눈망울이랑~ 다온이 다람이 감사한 인연 얼른 만나길 ㅎ~
다래뿌구언니 2012-03-29 17:10 | 삭제
아구 이뻐라~~~
태극뚱맘 2012-03-30 01:46 | 삭제
얼굴크기 2배인데요 저번에 행당동갔을때 카페회원분께서 큰녀석이 엄마냐고 하였답니다. ㅋㅋ 사람이였음 얼굴비교 되게 찍었다고 울었겠는데요 ㅋㅋ
김시내 2012-03-30 16:49 | 삭제
꺄악~~ 넘 이뽀요..첫번째 사진은 하도 빨리 뛰어ㅋㅋ다람쥐인줄 알았다는..ㅋㅋ
장지은 2012-04-05 09:19 | 삭제
두녀석 함께 새가족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너무나 사이가 좋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