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 수술을 받고 후케어를 해야 하는 녀석들은 보통은 1달~2달정도
움직임을 최대한 제한하는 케이지 생활을 해야 합니다.
작은 개들은 그나마 응아라도 케이지 바깥에서 싸도록 잠깐씩 바람도 쐬어주지만
큰개들은 아무래도 그런 관리가 힘들거든요...게다가 단체생활에 손가는 애들도 많은지라;;
요것이 시중에 나와있는 것중 제일 큰것인데 큰개가 들어가면 꽉 차서 물그릇을 넣을 수가 없어요..
보솜이 같은 경우는 수술부위가 넓어 최소 2달은 케이지 생활을 해야 하는데
개들이 사실 케이지 안에서 응아를 누는 것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자는 공간과 배변공간이 나누어져야 하는 것이죠..
그.리.하.여~!
짠~ ! 보솜이 전용 초특대 사이즈의 케이지를 장만하였답니다 ~
그 전에 치료받던 큰개들에겐 살짝 미안하게도 튼튼하고 넓직해서 아주 좋으네요.
자는 공간과 배변공간 분리도 되고 높이도 높아 앉아도 구부정한 자세를 피할수 있구요.
하나 더 장만하여 밤에 싸움을 걸어 사고를 터트릴 용의견들은 케이지에 재우고
아침에 풀어주는 방식으로 1개 더 있으면 무지무지 쓸모 있을 것 같네요.
밤에는 사무실에 사람이 없으니 늘 조마조마 불안불안 하답니다;;
크기와 질에 비해 도매가 15만원으로 아주 저렴하게 구입했는데요
하나 더 선물해 주실 귀한 산타님은 사무실로 살짝 귀뜸해 주세요~!
민수홍 2012-03-07 23:35 | 삭제
^^^
정서영 2012-03-07 18:55 | 삭제
윤정임 실장님, 안녕하세요..
제가 대형 케이지 기부하겠다고 사무실에 계신 목소리 예쁜 분께 말씀드려 놓았습니다.
내일 (8일) 오전 11시 30분쯤 전화드리겠습니다.
이경숙 2012-03-08 10:35 | 삭제
정서영님 감사합니다~
정서영 2012-03-08 14:32 | 삭제
^^실장님, 마치 연예인과 통화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늘 응원드립니다. 회이팅!
윤정임 2012-03-09 10:00 | 삭제
으악...민망합니다...;; 저야말로 서영회원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아나운서가 아니신지 했는데요 ^^ 이제 게시판에서도 종종 뵙게 되길 바랍니다 ~!
똘2 2012-03-09 11:11 | 삭제
으흐... 서로 칭찬하는 우리 동자련...
이런 분위기 좀 쑥쓰럽지만 너무 좋아요~ 크..^^
그리고 실장님... 동자련 활동가 분들은 모두 연예인 맞거등요..
우리한텐 여러분이 김태희고 전도현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