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강릉 보리사건관련 검찰에 강력처벌을 바라는 탄원서 제출

사랑방

강릉 보리사건관련 검찰에 강력처벌을 바라는 탄원서 제출

  • 강릉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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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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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강릉지부는 사소한 이웃간의 감정으로 인해 쇠파이프를 들고 남의 집 담을 넘어와 철장 안의 삽사리 보리(3년생 암컷)를 마구 때려 장애견 1급으로 만든 사건이 검찰로 감에 따라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에 2012. 1. 25, 엄중처벌을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하였습니다.

 탄원서와 함께 사건 당일의 CCTV녹화분과 현장 사진, 의사 소견서,다음 아고라 사이트의 서명현황(970명 이상), 강릉경찰서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강력처벌을 바라는 300개에 가까운 글 등을 첨부하였습니다.

 현재 가해자측은 이유가 있어서 그랬다며 뻔뻔히 맞서고 있고 범행에 사용한 쇠파이프까지 없애 증거인멸죄까지 더해진 상황입니다. 현장검증에서 보리가 있던 철장 아래에서 습득한 치아의 일부를 국과수에 보내 철저한 조사를 한 결과 그 치아는 보리의 것이 맞으며 가해자의 범행 사실을 더욱 입증하는 단서가 되었습니다.. 탄원서를 제출하며 보다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였습니다.

 탄원서 제출시 담당 검사실 직원은 이러한 동물학대사건은 처음 본다며 의아한 태도를 보였고, 동물사건에 대해 이러한 탄원서를 제출한다는 행동을 신기해하기까지 해 씁쓸한 마음과 함께 동물보호법의 강화 및 홍보가 절실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동물자유연대 강릉지부-




댓글


이경숙 2012-01-26 18:09 | 삭제

반드시...합당한 처벌을 받길 바랍니다...더 강화된 동물보호법...우리들이 힘모아 또 만들어야겠지요...강릉지부...홧팅입니다!!!


양은경 2012-01-26 20:13 | 삭제

홧김에 강아지 걷어찬다는 속담도 아예 없어져야합니다. 앞으로는 홧김에 강아지 걷어 찼다가는 낯 가죽 뻘개진다(망신당해서) 로 바꿉시다~


이은정 2012-01-27 19:33 | 삭제

수고하셨습니다~!


길지연 2012-01-28 16:19 | 삭제

우라질 자슥~~~이에요. 수고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