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사는 길고양이들은 언제나 각종 위험과 사고에 노출되어 있지만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은 가장 살아가기 힘든 시기랍니다.
그래서인지 "고양이가 아파트 지하실이나 사람들이 사는 집 안으로 들어왔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길에서 새끼 고양이가 떨고 있는데 구조해 줄 수 없나요?"
이와 같은 전화가 하루에도 수없이 걸려오고 있습니다.
아직도 고양이를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 분들이 많아서 아파트같은 공동주택의 경우 고양이를 죽이기 위해 약을 놓는다는 벽보를 붙이기도 하고, 지방 자치단체에서는 고양이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적힌 현수막을 걸기도 합니다.
지방이라도 좋습니다!
여러분이 살고 계신 지역에서 최소 5명 이상의 인원을 모아 저희 동물자유연대로 캠페인을 신청해 주세요.
장소가 어디든 날짜가 언제든 상관없이 저희가 달려가 여러분과 함께 길고양이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하겠습니다.
<지난달 중계동에서 진행한 길고양이 거리캠페인 현장>
길고양이와 관련해 문제가 많은 지역에 살고 계신 분들, 고양이를 싫어하는 이웃 때문에 고민이 많은 분들, 고양이와 함께 평화롭게 살고 싶은데 그 방법이 궁금한 분들~
지금 바로 이웃 주민 다섯 명을 모아서 캠페인을 신청해주세요!
캠페인 신청은 전화( 02-2292-6337 )나 메일( jina@animals.or.kr )로 받습니다.
신청하실 때에는 신청하시는 분의 성함과 사는 지역, 참가 인원의 수, 간단한 신청 사유 등의 내용을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없다면 길고양이의 행복한 삶은 불가능합니다.
평소 우리 동물자유연대의 캠페인 활동으로부터 소외되었던 지방의 회원님들과 이 기회에 함께하는 자리도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벌써부터 기운이 솟는데요, 길고양이들이 추운 겨울을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해 주세요.
김수정 2011-12-20 17:23 | 삭제
여기 제주돈데....5명 정도로 와주십사 하긴 너무 인원이...열심히 홍보해서 신청할께요
정진아 2011-12-20 17:35 | 삭제
제주도~!인원을 모아 주세요~!!달려갑니당~ 아니, 날아갑니당 ㅋㅋㅋ
길지연 2011-12-21 01:10 | 삭제
사진 안 보이네용~~
쿠키 2011-12-21 11:14 | 삭제
아,네..저도 사무실에서는 보였는데 집컴에선 안보이네요
정진아 2011-12-21 11:23 | 삭제
죄송합니다~오늘 아침에 수정했는데 또 안보이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