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복돌이를 구조하여 까페에 맡긴지 3개월로 접어드는데 나이가 많아서인지 전혀소식이 없습니다.복돌이뿐 아니라 관외 아이들은 입양이 힘들어보이는데 많은 생각들을 해봅니다.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제가 아니더라도 주인잃고 헤매이는 아이 그냥지나치지 않으리란것을.복돌이 호텔비만이 아니라 치료비도 들어가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스럽습니다.제가키우는 6살 푸들과 시골집에 있는 8살 진도견이 이제 치료해야하는 일들이 생기고 있는데 그동안 다른 유기견들 입양시키느라 소홀하지는 않은건지 미안하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그래서 입앵 담당자분께 부탁을 드려봅니다. 복돌이 한달더 맡기면 3개월인데 그때까지 입양이 되지않을경우 동물자유연대에서 맡아주셨으면 합니다.물론 행당동 상황도 잘알고있지만 오늘 제가 관리하는 시골집 진도견이 서울에서 대수술이 들어가기에 마음도 몸도 제가 힘이드네요.어렵겠지만 복돌이 좋은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윤정임 2011-11-10 13:05 | 삭제
복돌이는 3개월을 전후하여 그때까지도 입양이 안된다면 입소결정을 내린 상태인데 아직 연락이 안갔나봅니다. 저희의 자체적인 구조 및 입소 상황도 있기 때문에 개인구조는 구조자분의 최대한의 보호기간을 거친 후 입소를 결정하기로 최종방침을 세웠기 때문이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힘든상황은 보지 않아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행당동 사무실이 아직 안정화가 되지 못한 상황이니 3개월쯤 입소날짜를 정하여 행당동사무실로 연락주십시오.
왕누리 2011-11-10 14:03 | 삭제
연락 드리겠습니다~~
이미란 2011-11-11 00:09 | 삭제
정말 감사드립니다.그래도 제가 복돌이를 구조한 보람이 있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