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강릉시 쇠파이프동물학대범 강력처벌!! 강릉경찰서에 청원해주세요!

사랑방

강릉시 쇠파이프동물학대범 강력처벌!! 강릉경찰서에 청원해주세요!

  • 강릉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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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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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처럼 키우던 삽살개가 이웃이 휘두른 쇠파이프로 마구 가격당해 머리가 피투성이가 되었으니 힘없는 나를 도와달라는 어느 아저씨의 다급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 극악무도한 이웃은 피해견주가 외출한 틈을 타 쇠파이프를 들고 피해견주의 집 담을 넘어 들어 와서 철장 안에 있는 개(보리 3살/ 청단직모 삽살개-희귀종)를 마구 폭행하여 보리는 겨우 목숨만 건졌을 뿐, 두부 손상과 어금니가 모두 파손되어 보리가 앞으로 살아갈 12년 이상의 평생 동안 음식을 섭취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1급 장애견이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사건발생 후 일주일뒤라 그당시 처참했던 모습은 경찰의 카메라에 담겼고, 이빨이 모두 어긋난 상태가 당시의 출혈과 고통을 짐작케 합니다.

이 사건은 사건 이틀후 MBC강원뉴스에서 보도되기도 하였는데요..

뉴스 다시 보기

http://www.gnmbc.co.kr/news/read.html?ss=&sn=&sc=&sk=&page=10&b_num=86715

(동영상 뉴스는 왼쪽 메뉴-> 뉴스 다시보기 -> 10월 18일자 뉴스데스크 중반부에서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제보를 받고 강릉지부 회원 분들과 찾은 사건 현장!

예전에도 이 동네에서 두 아이가 다리가 골절되었지만 확실한 증거가 없어 냉가슴만 앓다가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집안에 cctv를 설치하셨다 하시더군요.

아저씨 집에 cctv가 설치된 걸 모르는 범인이 쇠파이프를 들고 담을 넘어 들어와 주인의 출타를 확인하고 견사쪽으로 가는 화면[아래 동영상]과 보리를 사정없이 때리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아래 동영상: 처음은 상태가 좋지 못하나 뒤로 갈수록 나아지니 끝까지 봐주세요.]
CCTV를 촬영한 화면이라 많이 흐리지만 마우스로 가리킨 검은 물체가 보리입니다.

그 왼쪽이 철창에 갇힌 보리를 쇠파이프로 마구 가격하고 있는 그 이웃이고,

동영상을 보면 보리는 이리저리 뛰면서 피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보리는 두려운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이리저리 피해 다녔지만 계속된 그 파렴치한이 휘뒤른 쇠파이프에 의해 처참하게 쓰러졌습니다.
그 이웃이 보리가 쓰러지자 유유히 담을 넘어가는 장면도 포착되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일어난 사건인데 피투성이 보리를 안고 병원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보리는 다행히 생명은 건질 수가 있었다고..
보리가 그 당시 어느정도의 상태였는지 소견서를 보고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이웃이 보리를 그렇게 만든 건 자기네 닭을 물어 죽였다는 이유였는데요.
증거도 없고, 평소엔 견사안에 있고 아저씨가 집에 있을때는 풀어놓지만
보리는 담을 넘어 그 집 닭을 죽이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설사 보리가 그랬다고 해도 꼭 이렇게 극악무도하게 보리를 학대했어야 했을까..ㅠ.ㅜ

가장 큰 걱정인 건 보리가 앞으로 음식을 씹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노견도 아니고 이제 세살이 된 보리가 사료를 씹어 먹을 수도 없다니...

우리가 만난 날 아저씨는 보리에게 삶아 국물이라도 주신다고 닭고기를 사오셨다 하네요.

조만간 보리를 데리고 서울에 큰 병원에 가 보신다고...
치료비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이제 3살이라 이를 해넣지 않으면 평생 장애견으로 살아가야한다고... 어금니와 송곳니 등 모두 부러진 이를 하려면 하나당 백만원은 든다네요..
ㅠㅠ

 이 사건은 미룰 것도 없이 곧바로 강릉지부회원들과 아저씨가 함께 직접 강릉경찰서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오른팔이 없어 글씨를 못쓰시는 장애인 아저씨의 손이 되어 대신 고소장을 써서 제출했구요.

 사건 하나하나 꼼꼼하게 아저씨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이 일을 계기로 동물을 학대 했을때 이런 벌도 받는구나 하는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게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 다시 그 인간의 손에 쇠 파이프가 들려지지 않도록 단단히 혼쭐을 내 주고 싶은 마음에서도 담당형사님께 명명백백하게 범인의 죄를 밝혀줄 것을 간절히 부탁했습니다.

그 이웃이 저지른 죄명은 가택침입죄, 재물손괴죄 그리고 얼마 전에 개정된 가장 통쾌한 법 동물학대죄입니다!!!

 이 세 가지 죄를 다 지었으니 
절대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 엄중한 법의 심판이 그 인간에게 내려지길 모두 강릉 경찰서에 청원해주세요!!!!

 

강릉 경찰서 게시판 바로가기!!

http://www.gwpolice.go.kr/board_list.asp?boardcode=06_02_04_00_00&onMain_menu1=5


[아래와 같이 청원해주세요!!!]

 

 2011년 10월 16일 강릉시 연곡면에서 철창 안에 있던 삽살견(암컷)을 쇠파이프를 이용해 개의 머리와 입 주변 등을 잔인하게 구타한 동물학대범을 강력처벌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동물학대범은 남의 집 담을 넘어 들어 와서 철장 안에 있는 개를 폭행한 고의적인 범죄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그로인해 개는 겨우 목숨만 건졌을 뿐, 두부 손상과 어금니가 모두 파손되어 개가 앞으로 살아갈 12년 이상의 평생 동안 음식을 섭취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1급 장애견이 되게 한 극악무도한 사건입니다.


동물에게 가해지는 불필요한 가혹 행위와 반사회적인 행동에 대한 사전 예방 조치로써 본 사건의 피의자를 동물보호법의 벌칙에 의해 최고형에 처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청원합니다.


 

강릉 경찰서 게시판 바로가기!!

http://www.gwpolice.go.kr/board_list.asp?boardcode=06_02_04_00_00&onMain_menu1=5


아고라에 서명하러 가기!!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113844

 




댓글


관계자 2011-10-25 22:46 | 삭제

본문으로 설정했어요!! 그 학대범은 아직도 본인죄가 무엇인지도 모른채 큰소리치고 있다 하네요..


쿠키 2011-10-25 17:00 | 삭제

최정란님 블로그에 있는 동영상이라도 퍼옮길 수 있도록 글 수정에서 하단의 설정정보를 스크랩허용에서 본문으로 설정해주세요, 그러면 퍼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