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font color=red> 앞을 보지 못하는 동물들에게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사랑방

<font color=red> 앞을 보지 못하는 동물들에게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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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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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두 눈이 다 보이지 않는 메리라는 개가 있었습니다.

이리저리 쿵쿵 부딪혀가며 물과 사료가 있는 위치를 찾아내고,

배변패드가 있는 곳도 용케 찾아내는 기특한 녀석이었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궁뎅이 털을 태울 정도로 발난로 앞에 붙어 앉아  온기를 즐기는 노견이었고,

간식시간이 되면 보이지도 않으면서 어느새 코 앞에 앉아 있던 식탐여왕이었죠.

메리는 그렇게 1년을 우리곁에 머물다가 떠났습니다.

 


 

장애... 특히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본능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동물들에게는

더욱 더 고통스러운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동물자유연대에는 영구보육으로 결정한 동물들이 몇마리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대형견들과, 반복되어 파양이 되거나, 앞이 보이지 않는 녀석들입니다.

 보통, 입양으로 연결되기가 힘들고 이미 여러 번 임시보호를 거쳤지만

정식입양이 되지 않아 더 이상 옮겨다니는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함입니다.

 


 

동물자유연대의 동물보육원 건립은

이러한 특수한 상황에 있는 아이들의 복지를 높이기 위함도 있습니다.

 

이미 실명이 되었거나 진행중인 동물들은 대부분 나이가 많고 고질적인 질병도 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이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주어 

생의 마지막에서 찾은 희망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동물보육원 건립에 좀 더 많은 동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동물보육원 건립 모금 참여
http://www.animals.or.kr/main/donate/fund.asp

 

 

 




댓글


김수정 2011-09-01 12:26 | 삭제

매일매일 날마다 날마다 여기오면 기쁨보다 슬픔이 더 커서..로긴할때마다 갈등하고 ... 그렇다고 궁금증과 기쁨도 있어 와보지 않고는 못견뎌서 로긴합니다. 가슴속에 슬픔이 또 올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