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양천구 목동아파트3단지에 사는데요 옆 4단지에 유기견(품종은 잘모르겠고 소형견임)이 살아요 주민들 말에 의하면 3~4년전에 누군가 이사하면서 유기한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 아파트 주민들의 도움으로 1층 화단밑에 기거할수 있게 해주었고 지금까지 보살핌속에 살고 있는거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암컷인 이 아이가 동네 떠돌이 개들에 의해 해마다(이번엔 10개월만에) 새끼를 낳는다는 거예요 제가 알기로도 몇번째인거 같구요 새끼 낳고 한달여 만에 누군가 새끼들을 분양해간다고 하구요
이번에도 한마린 누군가 몰래 데려가고 나머진 분양해가고.....어미는 밥도 잘 않 먹고 삐쩍 말랐다네요 아마 새끼를 다 보내고 상실감도 크고 영양상태도 좋진 안겠지요
주민들이 몇번이나 주사라도 맞추려고 포획하려 했으나 매번 실패했다고 하네요 저도 가끔 보려고 가까이 가거나 부르면 으르렁 거리고 심한 경계심을 보이더라구요 묶어서 기르는 애가 아니라 포획하기가 무척 힘든다네요 예방접종도 맞지 않아 물렸을때 위험할수도 있구요
체구도 작고 다리 한쪽도 성치 않습니다 이건 사람이 보구만 있을수 없어서 너무 안타까울 뿐입니다
중성화수술이 시급합니다!! 어찌해야 할지 몰라 조언을 바라며 도움을 청해봅니다 어떤 절차로 이아이를 도울수 있을까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윤정임 2011-08-24 18:07 | 삭제
쉽게 잡히지 않는 것이 일단은 큰 문제이군요.. 혹 1층 화단 밑에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는 주민을 만나보실 수 없으실까요? 한번에 잡기는 힘들 것이고 섣불리 낯선 사람들이 포획을 시도했다가는 영영 다른 곳으로 이동해 버리거나 돌발행동으로 사고의 위험성이 큽니다. 일단은 그 분을 통해 조금씩 시도를 하는 것이 이 경우 확률이 높습니다. 이 후 이송 및 수술지원, 그리고 입양부분은 저희가 맡겠습니다.
천경숙 2011-08-25 14:10 | 삭제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돌보고 있는 주민과 의논후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런데 포획시도가 쉽지 않을듯 싶은데 119에 도움을 청해야 할까요?
워낙 경계가 심하고 해서요
제 생각엔 안면있는 주민집으로 유인해서 포획해야 될거같아요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혹시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주실수 있나요?
제 번호는 010-5358-4712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