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네뷸라이저를 접하는 아이들의 반항이란^^;;
이제 어느정도 적응하여 순순히 코를 내어주는 이쁜이들 덕에 기운 덜 빼고 끝낼때도 있지만 연신 얼굴을 픽픽 돌리며 반항을 하는 녀석들도 있네요...
쉬고 있는 틈에 슬슬 다가가 시도를 하다보면 요것들, 아프니깐 봐주지만
편하게 누워 특급서비스를 받는 거지요;;
앞으로 최소 2주일...하루종일 네뷸라이저 돌아가는 소리가 행당동을 채울겁니다.
울 간사님들...기운 잃지 않게 격려해 주세요 ~!
행당동엔 지금
배변패드.
깨끗한 수건과 얇은 면이불.
그리고 시저캔이 많이 필요합니다.
거의 모든 아이들이 아프기 때문에
사도사도 끝이 없을 만큼 많은 양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행당동 아이들을 위해 물품 기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경숙 2011-08-13 10:21 | 삭제
네뷸라이즈가 호흡기 치료긴가 봐요...아가들도 ...사무실 식구들도...다같이 엄청 고생하십니다...ㅠㅠ...저도...쪽지 드릴게요...수고!
깽이마리 2011-08-13 08:42 | 삭제
핸드폰도 안 되고... -_-;;; 무슨 이유인지 문자 전송도 안 되네요.
이 집에서 통화품질 상태는 점점 더 이상해지는 듯 하네요.
초롱이네서 패드랑 수건 주문하셨는데, 주말 동안에는 배송이 안 되서 그 후에 도착한데요. 애들 캔은 오늘 서울 올라갈 때 사갈께요.
우휘명 2011-08-14 14:38 | 삭제
베를린네가 이번에 해드린 게 없어서 어제 부랴부랴 캔하고 중대형 사이즈 패드 주문했어요.. 그리 많은 양은 아니지만 요긴하게 쓰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