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전화 한통이 왔습니다.
“네~동물자유연대입니다~”
“예에 - 제가 작은 후원을 하고 싶은데요~ 혹시 방문해도 될까요 ?
좀 무거운 물건이 있어서 제가 들고 가려고 하는데요 ...“
“네에~방문 하셔도 됩니다~감사합니다” 라는 작은 후원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는 기분좋게 전화를 끊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큰 이동장을 들고 오신
한선덕님 !!!
한눈에 봐도 새것으로 보이는 큰 이동장과 천연보습제...
이동장은 저희 주시려고 일부러 구입하신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선덕님의 아이가 8살의 나이에 갑자기 무지개다리를 건넌 사연을 울먹울먹 거리시면서 말씀을 해주셨어요 ....
급여를 했던 사료와 미리 사두었던 사료까지 챙겨주셨습니다 ...
정신없고 많이 힘드셨을 그 상황에서까지 저희 동물자유연대를 생각해주신
한선덕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
몸줄까지 챙겨주셨어요 ...
한선덕님의 사랑 저희 아이들에게도 소곤소곤 알려주려구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노다은 2011-08-04 21:31 | 삭제
에휴...심적으로 많이 힘드실텐데 이렇게 마음을 다 써 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이경숙 2011-08-05 10:00 | 삭제
한선덕님...정말 감사합니다...무지개다리 건넌 아가도 편안할 겁니다...
장지은 2011-08-05 18:27 | 삭제
한선덕님의 아이도 하늘나라 좋은곳에서 흐뭇해할것 같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