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조언좀..

사랑방

조언좀..

  • 김민지
  • /
  • 2011.06.20 19:34
  • /
  • 4337
  • /
  • 396

한동안 어머님과 고양이 문제로 갈등이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님이 제가 너무 고양이를 키우고싶어하니 어쩔수 없게 내버려뒀지만

제가 옆에서 지켜봐도..어머님이 재채기를 너무 많이 하시는거 같아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당ㅠㅠ

 

고양이 털 때문에 어머님이 재채기를 하는것같은데...

고양이 털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건가요~?

그리고 그렇다면 고양이를 입양 보내는게 좋은 방법일까요?




댓글


김민지 2011-06-20 19:45 | 삭제

그리고



아니면 다른 좋은 방법 없을까요?저희 고양이가 워낙 겁이 많고 제가 길고양이지만 새끼때부터 길러서 저를 엄마처럼 생각해서 누워있으면 꼭 달라붙어서자고 저랑 항상 대화할라고 야옹야옹거리고 너무 이쁘거든요 그래서 자주 보러가고싶기도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최현주 2011-06-21 01:45 | 삭제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ㅜㅜ
고양이털이 사람의 몸에 좋지는 않겠죠. 분명 재채기가 나기도하구요.
털관리를 완벽히 하시려고 노력을 하시는데도 털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계시다면 해결책이 필요하실텐데.
입양..어떠한 방법을 써도 안될때는 고려해 봐야할 문제이겠지요
하지만 민지님 보다 더 사랑하며 키워주실 분이 있을까요.ㅜㅜ장담할 수없져.그리고 이미 큰 상태인 아이들은 입양가면 또 다시 파양당하기도 쉬울꺼예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다른 야옹이 카페 같은 곳에서도 새끼들 분양을 할때
학생이나 가족의 동의가 없는 사람들에게 분양을 잘 해주지 않아요.
야옹이가 민지님을 엄마처럼 생각하잖아요. 우선 민지님이 정말 할 수있는
최선을 더 해보시고 다시 함께 고민해보아도 좋지 않을까요?
지금 힘드실걸 알기에 제 마음도 답답하고 속상해요 .


최현주 2011-06-21 02:58 | 삭제

메인) 페이지 왼편 중간쯤 있는 "키우던 동물을 보내야할때"란 글도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배수민 2011-06-21 12:34 | 삭제

안녕하세요~
저도 집에 두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저희집이랑 비슷하신데.. 저희집은 저 말곤 다들 알레르기를 보여서
고양이들에겐 미안하지만 제방과 베란다에서만 지내고있습니다.
다행히 베란다가 넓어서 거기서 우다다도 하고 그렇게 하고있는데요.
저도 다른곳으로 보내야하나라고 생각도 많이 했는데 그런 생각만으로도 눈물이 나고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에겐 미안하지만 제방에서만 키우기로 마음먹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있구요 다행히 격리아닌 격리 시키니까 가족들 건강도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저는 하루빨리 결혼하거나 독립을 생각하고있어요 아이들에게 자유를 주기위해서요^&^
본인만 괜찮으시다면 아이한텐 미안하지만.. 방에서만 키우는것도 서로를 위해서 괜찮으실겁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다른곳으로 입양..아이에게도 본인에게도 상처가 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