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pID=10200&cID=10202&ar_id=NISX20110603_0008372329
6월1일 시흥에서 발생한 이 동물학대사건은
당시 지나가던 시민과 이웃주민에 의해 발견되어
사무실로 제보된 건입니다. 다행히 제보주신 분이
경찰을 부르고 파출소에서 고발장까지 써주셔서
빨리 사건처리가 될수 있었고
6월 2일 어제 담당경찰관이 배정되었습니다.
동물학대 사건의 경우
현장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있어 저희가 지속적으로 신경을 쓰고 있었는데
제보자로부터 파출소에서 해당 피의자와 관련 있는 사람이 방문하였음에도 불구하고그 자리에서 그대로 고발장을 쓰게 했다는 말을 듣고
당시 파출소 경찰관에게 이를 주지시키기도 했습니다.
동물학대사건의 경우 이웃에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나
대다수가 보복이 두려워 신고하지 않기 때문에
이는 매우 중요한 주의사항입니다.
이 사건은 우리가 언론에 제보한 것은 아니나
알려지게 되어 다행입니다.
동물학대와 유기견 문제에 깊은관심을 표명해주신
담당 경찰관과 시흥경찰서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 개는 유기동물로 신고되어 보호소에 있고
곧 동물자유연대에서 입양예정입니다.
용기를 내서 제보하고 증언까지 해주신 제보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강연정 2011-06-03 22:55 | 삭제
입소한 지 10일 후에 들어오는 건가요? 기사 보니 병원치료 후 지금 화성보호소에 있다고 하던데, 부러진 다리 봉합수술 후 바로 보호소에 두는 것도 걱정이네요..
사무실도 이미 꽉 차있어서 걱정이구요..에휴..
길지연 2011-06-03 23:00 | 삭제
무지한 사람들이 가장 무섭지요.
강연정 2011-06-03 23:43 | 삭제
아 예~ 수고가 많으시네요.^^
(길지연 이사님~ 어제 집회때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어욧!!^^)
장지은 2011-06-03 23:51 | 삭제
환경미화원이라는 사람이 자신이 할일이 무엇인지도 모르나.. 순간 화를 참지 못해서 그랬다는데.. 그럼 더 큰일도 쉽게 저지를 사람이네요.. 그냥 지나치지 않고 제보해주신 주민분께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아이가 하루빨리 회복해야 할텐데..
전경옥 2011-06-03 18:53 | 삭제
그래도 동물문제에 관심을 가지신 분이 사건을 담당하게 되어 다행입니다. 동물학대는 가벼운 문제이니 대충 넘길 수 있다는 분위기가 이제는 바뀌어야 하지 않을지. 사건이 처리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윤진영 2011-06-04 08:57 | 삭제
살아 있는거 맞나요?..ㅠ.ㅜ 많이 다쳤을텐데..
장애가 생겼으면 어쩌져?
화를 조절 못하는 사람이 많은 나라..코리아
서지희 2011-06-05 06:24 | 삭제
저 무서워서 기사를 못 보겠어요. 짐작으로 생각만 해도 덜덜 떨려요. 세상에 어찌 저런 사람이 있대요. 저 사람 사람에게도 걸핏하면 폭력을 휘두를 거예요. 아니면 그냥 깨갱하고 참고 살다가 약한 동물만 보면 화 터뜨리는 찌질한 인간이거나. 큰 사고를 당하고 살아남은 강아지여, 부디 빨리 회복해서 앞으론 행복만 다닥다닥 받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