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에 진행하였던 '2011 입양동물의 날'에 참가와 협조로 행사를 빛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행사 전날에 많은 비가 왔고 당일은 황사가 있었지만, 우리 동물자유연대 가족 및 입양 가족 여러분들께서 날씨를 마다않고 참여해주셔서 행사는 잘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은 황사가 심했으나 다행스럽게도 행사장은 황사로 인한 어려움은 없었고 물 먹은 잔디로 인해 바닥이 다소 미끄러웠던 점이 불편했지만 많은 동물들과 보호자분들께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주셔서 감사한 하루였습니다.행사에 미흡한 점도 있었을텐데 모든 점 너그러이 감싸주셔서 또한 감사드립니다.
참가신청을 하고도 황사때문에 못오신 분들도 많으셨는데요, 그 아쉬움을 내년에 만나서 풀어놓기를 바라겠습니다. .
이 행사가 풍족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업체들과 후원해주신 분들, 그리고 현장에서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님들과 우리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행사를 촬영해주신 mbc스패셜팀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저희 행사의 취지가 널리 알려져서 유기동물입양이 더 촉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참가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또 뵈겠습니다.
동물자유연대 상임대표 조희경 드림
* 행사 참가예약 인원은 약 200여명이었는데 당일 날씨로 인해 130여 분만 오셨습니다. 한분 한분 아름다운 얼굴 다 보여드리고 싶은데, 많은 분들이 한꺼번에 모인 단체사진은 얼굴이 안보이네요 ^^
현장의 개별 사진은 사진봉사해주신 분들로부터 받는대로 좋은 사진들 많이 올리겠습니다.
김대수 2011-05-02 23:11 | 삭제
참석못해서 아쉬웠는데.. 지방에 살다보니..ㅜㅜ
기회되면 우리똘마니들 델꼬 꼭 가고시퍼효~~
테레비에 나온다니 영상으로나마 즐거움을 나누고 싶네요ㅎㅎ
조희경 2011-05-02 23:46 | 삭제
김지향님 반가웠습니다. 어디서 입양한들 우리에게 그건 중요치 않죠~^^ 내년에도 뵈어요~
김대수님..서울권에서만 행사를 해서 지방회원님들껜 항상 죄송해요.. 동물자유연대가 조금 더 커지고 지방조직을 뿌리내릴 수 있게 되면 지방에도 행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주아주 멀지 않으시면 한번 참가 계획을 해보세요 ^^;;
베룽어무이님~ 제 엉덩이...--;;
서지희 2011-05-02 18:13 | 삭제
동자련 간사님들 팀장님들 대표님의 크고 깊고 넓은 덕과 수고와 사랑, 입양 가족들의 뜨거운 동물 사랑 덕분에 험한 날씨도 이기고 잘 치뤘어요. 그나저나 대표님 쫄쫄이랑 뛰시다 넘어지셨는데 허리는 안 다치셨는지 걱정돼요. 대표님 연세에 넘어지는 건 정말 위험하거든요. 조금이라도 아프시면 숨기고 참지 마시고 내색하고 치료 받으세요.
우리 사진 찍을 때 깜디하고 하양이가 노래 불러줘서 저절로 웃는 얼굴들이네요. 사람 얼굴 안 보여도 괘안아요. 아가들이 저렇게 귀엽게 나왔는걸요.
개별 사진 얼른 보고 싶어요.
MBC스페셜은 금요일 밤 11시쯤 하는데 그럼 5월 10일인가요? 저희 집엔 텔레비전 큰 게 없고 주방에 손바닥만한거 달렸는데 그거로라도 봐야겠어요.
조희경 2011-05-02 18:14 | 삭제
아...제 나이...ㅠ.ㅠ 어젠 잔디에 남은 물기에 미끄러진거라 다친데는 없어요 ^^;;
mbc는 6월 10일 mbc스패샬이에요. 근데 반려동물이 초점이 아닌 생명 전반에 관한 것이라 우리 행사가 디테일하게 나오지는 않을거에요..그래도!! 기대해보세요 ^^
박소연 2011-05-02 18:22 | 삭제
오오 꼭 시청해야겠어요^^ 동물의날 궁금했었는데 보면 되겠어요 ㅎㅎ
서지희 2011-05-02 18:23 | 삭제
깜디하고 하양이 노래를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을 멈출 수가 없어요. 어허이 어허이 까우까우 오호옹 오호옹~~... 글로 표현도 못할 노래를 흥겹게 불러줬지요. 두 아가의 멋진 노래로 입양동물의 날을 마무리해서 즐거움이 더 컸습니다. 두 아가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려요.
서지희 2011-05-02 18:26 | 삭제
아하, 6월 10일 금요일, 제가 6월 달력을 보고 5월이라고 썼군요. 저도 벌써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나이랍니다. 안 다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런데요, 대표님 자켓 올리고 엉덩이 닦으실 때 보니 정말 예쁜 엉덩이를 가지셨어요.ㅋㅋㅋㅎㅎㅎ
김지향 2011-05-02 18:58 | 삭제
정회원이 된지도 얼마 안됐고, 동자련에서 아가를 입양한 게 아니라 타 보호소에서 입양 했고.. 그래서 아는 분도 없을 뿐더러 이런 행사는 더욱이나 처음이여서 정말 들뜬 마음으로 갔는데.. 덕분에 저희 아가는 졸려서 돗자리에서 자고 사람인 저만 즐겁게 논 듯합니다;; 보호소 아가들 볼 수 있어서 좋았구, 게임은 아가가 피곤해해서 참가 못했지만 내년에도 꼭 참여 할 수 있도록 할게요.. 정말 궂은 날씨에 행사 준비하고 진행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래뿌꾸언니 2011-05-03 10:38 | 삭제
깜디하고 하양이가 노래를 했다구요.
아~~~
그 못 본것이 안타까워요.
얼나마 귀여웠을까 생각만 해도 웃음이... 홍홍홍
박인경 2011-05-03 03:26 | 삭제
큰 기대없이 울 깜돌이에게 깜순이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갔는데.. 기대이상 즐거웠습니다 아가들도 넘 져아하고 어제 맘껏 뛰어노는 모습보니..넘 져았구여..오늘..만나는 사람마다 어제즐거움을 함께했답니다 아직입양되지못한 아가들과 어제 본 열마리의 아가들에대해 열씸히 떠들었쪄..!덕분에...지금까지 기분이 너무 져쿠여.. 저희 아가들은 기절했다가 이제야..정신이 들었답니다..이런 행사마련해주셔서..정말 고맙습니다..^^
이경숙 2011-05-03 13:40 | 삭제
아름다운 행사에 함께 하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합니다...내년엔 꼬옥 건강해진 알탕이를 안고...참석할게요...동자련 홧팅!!!
이지영 2011-05-04 15:56 | 삭제
모두들 수고하셨구요,어려운상황에서도 불쌍한 아가들을 거두시는 사무실가족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