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은 2011-05-02 17:10 | 삭제

길고양이들 정말 참 많죠.. 저도 저번주 금요일날 쓰레기를 내놓다가 음식물 쓰레기 봉지를 뜯고있는 길고양이를 보고 날씨도 더워지는데 상한 음식일텐데 너무 안스러워서 또 금새 어디론가 가버릴까봐 급한데로 저희 반려견 건강이의 닭고기&소고기 캔하나 뜯어서는 밥도 같이 못주고는 구석에 빨리 주고 자리를 피해줬어요.. 그리고 몇시간 후에 연년생 남매녀석들 어린이집에 데리러 나가면서 살짝 보니까 깨끗하게 다 먹었더라고요.. 그래도 잠시남아 다행이겠구나 싶거든요.. 제 생각에는 계시는 동안이라도 좀 챙겨주셨으면 좋겠어요..

쿠키 2011-05-03 01:00 | 삭제

그게 항상 고민인데요, 위에 장지은님 말씀처럼 계시는 동안이라도 좀 배룰리 먹으면 좋지 않을까요?
길고양이에게 밥줄 경우 의존도를 높이지 않게 간헐적으로 주며 어느정도는 자신이 해결하도록 하는게 좋겠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 동네에서 아주 오래 살 계획이 아니라면 더더욱 그렇죠.
그리고 밥 줄대에는 다른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주지 마시고 눈에 잘 안띄는 곳에 주세요.

김지윤 2011-05-04 10:05 | 삭제

에. 그래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길지연 2011-05-08 01:34 | 삭제

사료와 함께 개끗한 물도 주세요, 단 그릇이랑 쓰레기는 깨끗이 처리하셔야 합니다. 물그릇은 투명 플라스틱으로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