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연 이사님^^ 소중한 책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길에 세발이가 있었지
야마모토 켄조 글 / 이세 히데코 그림 / 길지연 역 | 봄봄 | 원서 : ANO MICHI (2009)
* 책 소개
외톨이 소년과 세 발 강아지의 소중한 만남,
영혼을 울리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그럴 수만 있다면 어른들은 어린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 합니다.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미래에 대한 꿈을 마음껏 꿀 수 있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 오로지 파란 빛깔로만 추억되는, 차갑고도 우울한 어린 시절을 보낸 소년이 있습니다. 엄마를 잃고 사촌의 집에 얹혀 지내면서 하루하루가 암울했지만, 그의 어린 시절도 자신처럼 의지할 곳이 없는 거리의 개 세발이에게서 위로받으며 오히려 미래와 희망에 대해 꿈을 꾸던 나날이었습니다.
NHK 방송국 기자 출신의 작가가 담담히 들려주는 가슴 아픈 이야기는 이세 히데코의 투명한 수채화로 그려졌습니다. 때로는 우울하고 때로는 아름다운 파란색으로, 하늘의 구름처럼 떠나보낸 어린 시절의 아픔을 표현했습니다.
쿠키 2011-04-11 16:00 | 삭제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책이 보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우리 길지연이사님의 아름다운 번역도 이 책의 가치를 더 가깝게 느껴지게 해주고요.. 강추합니다. ^^
이기훈 2011-04-11 17:02 | 삭제
제목만 봐도 뭉클해지네요..
어릴적 플란다스의 개 마지막회를 보면서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조은희 2011-04-11 17:11 | 삭제
이것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느낌이네요ㅠㅠ
이경숙 2011-04-11 18:55 | 삭제
멋진 이사님...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