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쪼오기....아래...무셔운 봉순이 야그 함 들어보실라우~?

사랑방

쪼오기....아래...무셔운 봉순이 야그 함 들어보실라우~?

  •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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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19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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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얘기할 건 아니고요....

일요일 아침 9시 30분 sbs TV동물농장 1탄!에서 들어보셔유~~

뽕순아~ 나두 궁금혀~~~

VCR.1 - 북한산 바위틈 어미와 새끼
매일같이 사찰에 나타나, 한 곳에 머물다 가는 의문의 유기견!
북한산 칼바람 속에서 피어난 눈물겨운 모정, 그 놀라운 이야기 속으로~

날이면 날마다 의문의 개가 나타나고 있다는 북한산의 한 사찰. 바싹 마른 몸으로 사찰을 배회하고 있다는 녀석은 벌써 보름째 산사를 찾고 있다는데. 이상한 점은 녀석이 사찰을 찾아오면 유독 한 곳에만 머무르다 간다는 것! 실제로 사찰 안 CCTV에는 방 앞에서 떠나질 않고, 배회하는 녀석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대체 왜 녀석은 그곳에서 떠나질 못하는 것일까? 놀랍게도 그 방 안엔 얼마 전 산 속에서 주워온 길 잃은 새끼 강아지가 살고 있었는데! 개가 나타난 시점 또한, 새끼가 사찰에 들어온 때와 정확히 일치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녀석은 혹시 새끼의 어미인 걸까? 개의 뒤를 쫓아보기로 했다. 녀석이 향한 곳은 민가하나 없는 깊은 산 속, 험준한 산세 아래 자리 잡은 바위 앞 이었다! 엄동설한 영하의 날씨에도 칼바람을 맞으며 바위 앞을 떠날 줄 모르는 녀석.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들여다본 자그마한 바위틈에는 뜻밖에도 새끼 네 마리가 추위 속에 몸을 떨고 있었는데! 산사에 있던 강아지는 바로 바위틈에서 이탈한 새끼였던 것! 먹을 것 하나 없는 깊은 산속. 새끼를 무려 5마리나 낳아 키우고 있었던 어미. 녀석은 매일 산사와 바위틈을 오가며 새끼를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이대로 새끼들을 두기엔 너무도 위험해 보이는 환경, 녀석들을 위한 긴박한 구조작전이 시작되는데! 과연 무사히 어미 품에 안겨 줄 수 있을까? 바위틈에 새끼를 낳은 어미 개의 눈물겨운 모정을 만나본다!





댓글


다래뿌꾸언니 2011-03-19 06:43 | 삭제

그랬군요.
내일 아침 꼭 TV동물농장 보겠습돠~~~


김한솔 2011-03-20 11:18 | 삭제

오늘 동물농장 봉순이 봤는데
얼마나 안쓰럽던지.. 그래도 지금은 잘지내고 있으니 다행이에요!
봉순이 아가들도 모두 사랑스럽고 ㅎㅎ


장지은 2011-03-22 12:36 | 삭제

어미개의 모정은 항상 감동적인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