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판 블로그에선 아롬나옴네 블로그에서 얼마전 한번 소개된적 있는
(http://blog.naver.com/errorfree5/150102692137)
참고로 아롬나옴네는 반려견 위탁소 입니다.
유기 되거나 파양된 퍼그 아가들을 미국으로 입양 보내는 봉사를 하고 계신분이
이번엔 얼마전 시보호소에서 구조된 발바리 아가들을 오늘 미국으로 입양 보냈습니다.
몸이 좀 아프거나 부실한 아이들 또는 품종이 없는 발바리 믹스견의 경우 국내 입양은 좀 힘든편...
오늘 미국에 좋은 주인을 만나 입양을 갔습니다.
해외로 개가 비행기를 타고 나가게 될경우 사람이 직접 데리고 가는 경우엔 추가비용 얼마정도만 내면 되지만,
사람이 같이 나가는게 아니고 개만 따로 화물칸에 실려서 나갈 경우 비용이 많이 비쌉니다.
개라는 화물이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에 화물로 넘어 가는것이기에
세관을 통관 해야 되고 수출수입이라는 무역절차를 따라서 넘겨지게 됩니다.
사람이 데리고 나가는 경우엔 검역 절차와 간단한 서류만 있으면 되지만,
개만 따로 해외로 갈경우엔 여러가지 서류와 함께 수출입통관 서류를 발행 할수 있는 무역상사나 에이젼트를 통해서만이 나갈수가 있습니다.
오늘 미국으로 가는 발바리 두마리는 다행히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디자인 비지니스를 하시는 분의 도움으로 그분이 데리고 나가시는것으로 해서 나가게 되어
입양에 있어서 비용을 많이 절약 할수 있었습니다.
오늘 도움 주신 이분도 LA에서 해피엔딩레스큐에 밸런티어로 봉사를 하시다가 혹시나 싶어
내가 한국 에서 얼마후 미국 다시 들어갈건데 도움 줄게 없냐고 물어 본게 연이 되어 마침 도움을 주시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미국으로 우리나라의 유기견들이 입양을 가게 되는 경우가 생길터인데,
혹시라도 이글 보시고 LA 들어 가실때 강아지 한두마리 데리고 들어 가실수 있으신분 계시면 연락 부탁 드려요.
강아지의 미국 입국 절차에 필요한 서류와 준비는 저희가 다 완벽하게 해드리며 단지 강아지를 자신의 짐으로 추가해서 가지고
공항으로 들어가는것 입니다.
LA들어 가실때 강아지를 데리고 들어가주실수 있는 분은 연락 주셔요.^^
준비는 다 해드릴께요^^
010-3658-5788
bk
안락사 하지 않는 미국의 입양단체 입니다.
(http://www.happyangelsdogrescue.org/)
또한 한국에서 아이들을 구조하고 치료해서 미국으로 입양 보내기 까지
실제적으로 더 많은 비용이 듭니다.
현재 각자 개인의 사비를 조금씩 모아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미국으로 입양 간 아이들 사진 입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bkzang/60125037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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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길지연 2011-03-02 18:17 | 삭제
여름에 화물칸에 탈 경우 죽는 아기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좁은 케이지 안에서 열 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면 거의 아사 직전이 되잖아요. 화물칸 말고 다른 방법은 없는지...
조안나 2011-03-02 20:01 | 삭제
제가 아는 미국인은 10kg되는 애를 도저히 화물칸으로 보낼 수 없어서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진단서를 써달라고 그랬데요... 이 개가 없으면 본인은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되서... 이런 식으루.. 그래서 한국에 올때 갈때 전부 기내로 같이 데리고 들어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장병권 2011-03-03 11:42 | 삭제
화물칸도 종류가 많아요.
그냥 짐만 있는곳이 있고 라이브애니멀이 들어가는 온도조절이 되는 짐칸이 있어요.
항공사에 따라서, 비행기 종류에 따라서 있는것이 있고 없는것이 있습니다.
가끔씩 저가 항공이나 아니면 라이브애니멀에 대한 아무조치 없이
그냥 태웠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가끔 있지만
국적기에 살아있는 동물 운송에 관한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서
하게 되는 경우 사고는 거의없어요.^^
민수홍 2011-03-03 09:04 | 삭제
좋은 진단서네요!
이수정 2011-03-05 19:06 | 삭제
5년전 검역기간땜에 저희 부부가 먼저 하와이로 출국하고 대행업체를 통해 푸들 3마리만 하와이에서 맞이한적이 있었는데 무사히 잘 도착했어요.
장시간 낯선 환경에서 있어야하니 많이 불안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