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관심으로 들여다는 보지만 처음으로 글을 남기는 정회원입니다.
수의사 두리틀이라는 일본드라마에 감동을 받아서
회원들도 함께 보면 좋을것 같아서 추천드립니다.
일본만 해도 선진국이라 반려동물사랑이 지극한것으로 알았지만
사람사는 곳이라면 어디나 있는 인간실격인 주인들이 있기마련인지라...
여럿 공감하는 스토리들이 회별로 있었습니다.
천재외과수의사의 두리틀, 도토리선생은 인간실격주인에게는 까칠하지만
말 못하는 동물들에게는 진정성 넘치는 사랑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일드 좀 보신분들은 아실 꽃남의 주인공 오구리 순과 이노우에 마오양이 주인공으로
꽃남 제작진이 만든 드라마인데, 9회로 짧게 끝나 아쉽고
언제 이런드라마가 또 나오려나 아쉽지만 선진일본의 양심과 정서이기에
일요일 황금시간대에 이런 인기배우들을 주연으로
따뜻한 동물사랑실천의 메세지를 주는 드라마를 만들수 있지 않았나 싶고 부럽더군요...
그래도 개도살하여 보신하는 우리나라 비한다면 한참 반려동물선진국이라 할수 있겠고,
그들의 나라실정은 미국이나 유럽에 비교하여 십년이상은 뒤떨어진 실상이라 여기는 일본인들의 동물사랑, 나아가 생명존중에 대한 드라마였습니다.
수의는 비즈니스라고 당당히 말하며 생명에 대하여 그만한 대가를 치루지 않으려는 인간들에게 일침을 전하는 수작이었습니다.
만화가 원작이고, 원작을 잘 표현했다고 하네요...
시간되시면 회원들도 보시고 공감하며 동물보호의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함께 생각해보시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글 올렸습니다.
새해엔 동물들에게도 희망이 가득한 해이기를 기도해봅니다.
깽이마리 2011-01-02 18:48 | 삭제
개인적으로도 올 한해 본 일드 중에서 참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에요. ^^
박미현 2011-01-03 22:04 | 삭제
완전 재밌게 봤던 드라마에요..ㅋㅋ 감동적이었구요.. 깨닫는것도 많았던 드라마였던거 같아요..ㅋㅋ
양지선 2011-01-07 00:34 | 삭제
역시 동물사랑하시는 회원들에게는 잘 알려진 드라마네요^^마지막회의 전염병걸린 유기견20마리의 안락사를 끝까지 막기위해 고군분투하던 의사들의 노력이 젤 감동이었는데,...각 에피소드마다 동물을 치유하는 것 뿐만 아니라 주인들의 결여된 부분까지 치유해주는 참 따뜻한 드라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