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소리 뒷모습...
컴터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서 났는지 개껌 새거 하나 잡고
제 옆에 딱 지자리에 가서 열심히 뜯네요;
처음에는 남편이 주고갔나 싶어
이미 먹던 개껌이 있어서 왜 새거 꺼내 줬냐고 잔소리 -_-)/ 좀 할라고 전화했더니
꺼내준적 없다네요 -_-?
이눔시키가 지 간식통 뒤져서 열려 있는 봉다리에서 끄내서 냠냠 했던 것입니다!
아 진짜 요즘 차도견(차가운 도시 개 =_=)이 되가고 있어요...
성격도 점점 버릇없고 시크해지고 ... 배는 점점 뽈록해지고..
사람 먹는거 안주려고 하는데 옆에와서 보채면;;
어제는 베이비 립 3개 뜯으셔서 지금 뼈다구 3개 갖고 노는중;;
누가 이 아이를 과거가 있던 강아지라 생각할까요~? =ㅅ=
옛날에는 목욕시킬때 넘넘 얌전했는데 요즘은 지.... 랄 ....
사람들이 불쌍하다고 예뻐했드니 시건방이 하늘을 찌르는 -_-^
얘는 아무한테나 꼬리치고 막 안겨요;;
우리가 막 말려도 너무 막 좋아하면서 가서 앵기고 -ㅅ-;
진짜 웃기는 똥소리 입니다!
참~!지난 번에 산 배변판은 문 안닫히게 막는 걸쇠정도로 사용중입니다...ㅜㅜ
다래뿌꾸언니 2010-09-16 11:24 | 삭제
ㅎㅎㅎ 그래도 주인 사랑 받으면 사는 소리가 무척 행복해 보여요. ^^
김다혜 2010-09-16 14:55 | 삭제
저도 우리 소리땜에행복하답니다!ㅎㅎ 가끔 속썩일때도있지만요♥
이경숙 2010-09-16 15:10 | 삭제
ㅋ~...소리야~~~ㅎ~...차도견 소리...ㅋ~
박성희 2010-09-16 17:15 | 삭제
복 많은 소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