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비 맞고 사는 아이들 ...

사랑방

비 맞고 사는 아이들 ...

  • 장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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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5.0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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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이쁘게 생긴 골든리트리버가 집이 없어서 비를 맞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맬러뮤트 두녀석 또한 햇빛과 비를 맞으며 살고 있습니다.

 

어려운 형편 가운데 사는 젊은 부부가 기르고 있는데 작은 아이들은 집안에서 키우지만

큰 아이들은 집안에 둘 형편까지는 안되어 밖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개집이 있지만 집주인이 개집을 못갖다 놓게 해서 집을 둘수가 없는 형편입니다.

주위 환경은 기르던 개를 아무 거리낌 없이 잡아 먹고 사는 사람들 틈에서 지내고 있으며.

주변엔 개농장이 많이 있으며 개장수들이 수시로 다니는 곳입니다.

개를 참 좋아하고 사랑해 주지만 기를수 있는 형편이 안되어  좋은곳을 찾고 있습니다.

월요일 또 비가 많이 온다고 합니다.

애네들 지붕이 없어 비 다맞아야 합니다.

좋은곳으로 인도해 주세요.

아이들 사이즈가 그리 큰편은 아닙니다. 좀 작은 편입니다.

사료봉투를 보니 농협에서 파는 저급 사료를 먹이고 있었습니다.

맡아 주실수 있는 분이나  입양 원하시는분은 연락 주세요.

016-363-5885

 

나무옆 아이가 발딛고 있는곳이 아이들 집입니다.

좀 막막 하지요?  저거 보고 저도 좀 깝깝 합니다.





그동안 수많은 아이들 밥벌이에 요긴하게 쓰이던 카메라가 지난주말 드디어 눈을 감았습니다.
핸폰으로 직은거라 퀄리티가 좀 떨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