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태를 보고 노원구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등에서 정신 좀 차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제 노원구청장실과 통화해본바 금주중으로 호랑이 거처를 마련하는 것에 대해 결정을 내린다 하더군요. 수의사랑 사육사 등 전문가들과 논의중이라고...그래서 이왕이면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논의하자 했더니만 일단 자기네들의 논의내용을 보고 다시 얘기하자고 하며 피하길래 이번 주 몇일 안남았으니 두고 보죠.. 했어요.
저희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그 호랑이는 노원구에서 매입한겁니다. 추후 자연사박물관에 두려고 한 것 같습니다. 근데 호랑이는 김천에 있는주주동산 호랑이라는 말도 있는데 제가 알아본 것은 구의원을 통해 들은 것이니 그게 맞는 말이겠죠?
지금 호라잉 거처 계획은, 마들공원쪽에 스케이트장이 있다던데 그쪽으로 호랑이 시설을 하려고 계획중인데 지금 추워서 밖에 못내놓는다는 변명.. 한겨울 눈 속에서도 사는 호랑이인데 그동안 온실에 두었으니 갑작스런 환경변화도 고려는 해야 겠지만 이 모든 것이 인간의 왜곡된 관점에서 비롯된 과정들입니다...
어쨋든 이번 주에 어떤 결정이 나오나 보지요... 그후에 구청장관 면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 문화관광부에는 젊잖게 탄원 형식으로써주세요. 노원구의 자연사박물관유치 자격없으니 승인해주거나 지원금도 주지말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