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하고 미안하고 창피합니다.
항상 동물농장 보면서 학대견들 구하시느라 노력하시고 수고하시는 분들께 고마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오늘 동물농장을 보면서 정말 분노가 치밀어서 잠이 안오네요...인간이 인간에게 행하는 학대는 처벌받고 인간이 동물을 학대하거나 심지어 생명을 앗아가는 행위는 고작 푼돈만 뺏어오다니요...너무 화가나서 그사람 사형을 받는다고해도 분이 안풀릴것 같아요.
여러 분야에서 여러분들 너무 많이 수고하시지만 이제는 정말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공부 열심히해서 법대라고 갈것을....동물들에게 너무너무 미안해서 가슴이 아픕니다.
그냥 서명만 열심히 하면 되는건지요?맘같아선 천만번이라도 하고싶지만 이럴 땐 제 자신이 정말 한없이 작게느껴지네요.
학대받다가 하늘나라로 간 아가들....부디 그곳에선 행복하길 바라며 동물보호법이 강화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동물자유연대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힘내세요!
한경하 2010-01-18 10:38 | 삭제
저도 서명밖에 할 수 없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그나마 동물농장과 이런 협회에서 노력하시는 것을 TV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수있어 다행이라 생각듭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후원이나 집회활동등 제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노력해야 겠다 싶습니다. 이런 움직임들이 활발하게 일어나서.. 꼭 시민의 뜻이 법으로 이어지기를.. 바래봅니다. 모두 노력 감사합니다.
쿠키 2010-01-18 08:50 | 삭제
함께 마음 아파 해주시고 방안 모색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명은 우리의뜻을 전달하는 기본 자료중 하나라서 받는 것이고요, 이것을 토대로 저희는 입법활동과 강력한 처벌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그러던 중 여러분들의 참여가 또 필요하게 됩니다. 정부에 건의를 하거나 필요시 장외 집회를 할때에 힘을 모아주세요
그리고 하실 수만 있다면 이런 활동들을 많이 할 수 있게 동물단체들을 후원해주세요.제대로 일할 수 있는 상근활동가들이 많이 있을 수록 동물단체들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격려는 저희에게도 힘이 됩니다. 늘 함께 고민하며 동물들의 권리와 복지를 대변하는 행동들을 함께 해나갑시다. 감사합니다.
아롱이누나 2010-01-18 23:49 | 삭제
일욜 아침 본 장면은 온 몸을 벌벌 떨리게 만들었습니다
치가 떨린다는걸 그때 정말 느껴본거 같아요...
동물가족을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서 사람인게 너무 미안했고 그 선한 눈이 떠올라
그렇게 힘겹게 세상과 작별한 그 아이가 생각나 밤에 잠도 안옵니다
정말 살인충동까지 느끼게 하는 그 인간의 탈을 쓴 악마도 후생에는 부디 말 못하는
짐승으로 태어나 똑같은 아픔을 당했으면 하고 바랍니다...
제가 넘 심한말을 했다고 해도 할 수 없습니다
꼭 강화되어 그런 인간들은 다시는 동물을 키울 수 없게 그리고 구속도 가능한 그런
법이 빨리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고통없이 편하게 지내겠지
기도할께 아가야~~~~
포돌이 2010-01-19 19:09 | 삭제
왜 동물보호가 서명밖에 없겠습니까? 사람이 없어서 캠패인 못 하고 사람이 없어서 봉사 모자르고 사람이 없어서 법 개정 안 되고 사람이 없어서 항위시위 못 하는데...
동물자유연대니 동물사랑실천협회니 동물학대방지연합이니..따지지 말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보십시오. 무궁무진합니다.. 서명밖에 없다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