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로미오님이 이리 빨리 입양을 가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슴니당.
역쉬 인연이란게 있다니까요 ~
어제 입양자 현주씨 앞에서 봉사자도 물리고 현주씨도 물릴뻔 하고 그랬는데도
사랑으로 거두어 주셨습니다 ^^
이쁜 언니와 오빠 그리고 로미오님 사진을 올려드리고 싶었건만
메모리카드를빼놓구선 사진을 찍고 말았으니......
울 둥이 입양갈때도 그랬는데.....흑흑..
로미오~ 너의 까칠함을 매력으로 승화시켜 오래오래 이쁨 받으며 잘 살으렴..
그리고 현주씨 ~ 너무 고마워요 ~ 왜 고마운지는 우리끼리 비밀ㅎㅎ
요즘 울 입양자분들 완전 멋져요. 둥이 거둬주신 수영씨도 그렇구요 ^^
자~~~ 이렇게 행복찾아 떠나는 녀석들이 있으면 들어오는 녀석들도 있으니..
사무실근처 행*동물병원에 미용과 스켈링을 맡겨놓고
주인은 20일이 넘도록 연락두절상태인,
홀라당 털 밀린것도 모자라 갑자기 날벼락 맞은 코카스판이 있었으니 ㅠ.ㅠ..
서로 협력해서 입양을 알아보자 하고 일단 보호는 저희가 맡게 되었습니다..
지금은....음.....아직까지는 엄청 순한 녀석인데 천성이 3대X랄견이라
내심 걱정은 됩니다 ^^;;
이 코카스판 건이의 군기는 갑돌대장님께 맡겼는데
혼자 도 닦느라 전혀 관심이 없네요 ^^~
*사무실 계순할머님은
코카스파니엘을 -> 코카스판으로 요크셔테리어를 -> 요크스탈로
줄여서 부르시는데 넘 귀엽고 재미있어 저도 따라한답니다!
이경숙 2009-12-22 18:14 | 삭제
로미오가...끝까지 이쁨받고...껌딱지처럼...꼬옥...붙어 있길...간절히 바랍니다...로미오 거두어 주신 현주님...고마워요 정말...꾸벅~
이경숙 2009-12-22 18:16 | 삭제
그리고...신입 건이....얼릉 죤 인연 만나길...코카스판...ㅎ~...은근히 중독성이 있네요...코카스판, 요크스탈...ㅋㅋ~
홍현진 2009-12-23 18:36 | 삭제
ㅋㅋㅋㅋㅋ 코카스판, 요크스탈~ 대박예감이예요..
오늘도 역시 갑돌이는 웃기고..ㅋㅋㅋㅋ
깽이마리 2009-12-24 11:16 | 삭제
입양을 가는 복 받은 녀석이 있으면... 버림받는 녀석들도 있으니...
건이... 예전 사무실 건이가 떠올라서.. 마음이 짠하네요...
너에게는 행복한 일들이 앞으로 펼쳐지길 빌께... 버리고 간 주인은 꼭 벌 받을거다...
김인희 2010-03-22 18:46 | 삭제
건이 입양자에요... 제 집 식구가 된지 고작 일주일이 되네요...
첫날만 예민해하고, 다음날부터 편하게 잘 지내네요~ 요즘 건이때문에 하루에 한번씩은 웃게되요... 집에 있는 건이는 코카가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얌전하다 못해 하루종일 잠을 잔답니다. 거의 누워서 지내요... 하지만 산책만 나가면 망아지로 돌변하는 건이~ 그 힘을 당해낼 수가 없답니다.
다래뿌꾸언니 2010-07-23 12:40 | 삭제
건이 너무 예쁘게 생겼네요. 건이가 누구인지 몰라서요. ^^;;; 미남이네요 ㅎㅎㅎ
다래뿌꾸언니 2010-07-23 12:50 | 삭제
역시 울 갑돌씨는 여전히 심각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