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발랄하던 여주군..... 몇날며칠 기침에 콧물을 달고 살아 수차례 병원행에
약도 달고 있었는데 그게 차츰 괜찮아 지는 것 같아 방심한사이 폐렴이 되었어요..
지지난주 당직날... 퇴근 앞두고 여주의 기침이 발목을 잡아 집으로 데려가서는
하루종일 보일러 틀어 놓고 있는 간 큰 행동을 이틀이나 하고
멈춘 콧물에 흐뭇해하며 의기양양 행당동에 다시 입성했는데요
그게 일시적인 것이었나 봅니다.
사상충 치료 후 한두달안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 하는데 피까지 토해서
얼마나 놀랬던지요...
다행히 많이 호전되서 퇴원해도 된다고 하여 지금 현영씨가 데리러 갔답니다.
너무 재롱이 많고 밝은 녀석이라 언능 좋은분이 나타나주셨으면 좋겠어요..
민수홍 2009-11-23 22:00 | 삭제
쾌유를 기원합니다.
더 많은 복이 함께 하기를 아울러서 말이지요.
박성희 2009-11-23 23:42 | 삭제
여주가 힘이 없어 보이더니 폐렴이었군요. 여주도 빨리 건강해져 좋은 가족 만나야할텐데...
깽이마리 2009-11-23 16:39 | 삭제
그때 주말에도 걱정되서 데리고 가셨었는데...
어쩐다요... 진짜... 양양이 입양날짜는 더 뒤니... 제가 데리고 가지도 못하겠고...
따뜻한 가정집에서 임보하면 폐렴을 잘 이겨낼 수 있을텐데요... 걱정이네요.
이경숙 2009-11-23 18:49 | 삭제
에공...여주야....얼릉 나아라...이뿐 여주...
함선혜 2009-11-24 10:12 | 삭제
겨울만이라도 임시보호 해줄수 있는 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몸이 성치 못한가운데 단체생활은 좀 무리가 가지 않을까 싶어요.
켠이를 그런이유로 저도 데려운거거든요.
여주에게 겨울만이라도 따뜻한 보금자리를 내어주실분 어디 안께실까요?
홍현진 2009-11-24 12:48 | 삭제
너무 이쁜녀석들은 이렇게 한번씩 얼굴값(?)을 해주네요..ㅠㅠ 여주 얼렁 나아야지..
별이맘s 2009-11-25 16:23 | 삭제
ㅠㅠ 아 .. 좀더 좋은환경이었으면 여주 벌써 데리구갔는데 ......... 에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