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첫날 욕지도에 도착하니 똘이가 먼저 해봉정식당에 도착해 있더군요.
처음 방송할때 구조가 되었던 똘이는 그동안 대구 시지동물병원에서
사상충치료와 골절수술을 하고 보호를 받고 있었는데요
대구에서 봉사 온 학생들이 다시 섬에 데려왔고
마지막날 경기도에서 입양자가족들이 섬에 오셔서 입양결정이 되었습니다.
아주 소심한 코카를 키우는 가족이었는데요 참 단란했답니다 ^^
두달 가까이 섬 밖에 있다가 왔지만 식당 주변을 마실다니던 모습과
해봉정 아주머니들을 잘 따르는 모습은 쭉~~ 살았던것 마냥 익숙하더군요.
똘~이야 부르면 쫄랑쫄랑 잘 도 오던 녀석~ 잘 살아라 ~
민수홍 2009-09-24 22:33 | 삭제
그 끝이 어딘지 모를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이경숙 2009-09-25 11:36 | 삭제
이뿐 똘이....오래오래...행복해라이~~
박유진 2009-09-25 07:10 | 삭제
인상파 똘이네요 ^__^ 귀여운 아가 앞으로 좋은 가족들과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랍니다. 좋은 소식 넘 좋네요~~
홍현신 2009-09-25 12:58 | 삭제
우리 똘이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