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동자련의 동물윤리위원회와 명예감시관 추천현황 질문입니다.

사랑방

동자련의 동물윤리위원회와 명예감시관 추천현황 질문입니다.

  • 박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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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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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보법이 개정되고 나서 동물윤리위원회와 명예감시관을 추천하고 있다는데 이에 대해 동자련 현황을 몇가지 질문합니다. 정중한 질문이니 성의것 답변해주리라 믿습니다.

현재 동물윤리위원회가 전국적으로 300개 정도가 설치되었다는데 그중에서 동자련이 200개정도를 추천했다고 하는데 이것이 맞는 말인지요. 만약 그렇다면 동자련이 너무 독식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동자련같이 큰 단체가 독식하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그러니 동자련에서 다른단체들에게도 기회를 주도록 양보하는 것이 큰 단체가 가져야 할 면모가 아닐까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물윤리위원회제도의 투명성을 위해서 추천한 기관과 위원들에 대한 정보를 모두가 볼 수 있게 공개할 생각은 없으신지요?

동자련대표가 윤리위원직을 수십개를 한다고 하던데 이것은 좀 과장된 것같은 냄새는 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사실이니까 이런 소문이 나는것 같습니다. 기득권때문인지 혼자서 최대다수로 위원활동을 한다고 하던데 이것 역시 다른 사람들에게 돌아갈 기회를 박탈한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이라도 몇개만 가지고 있고 나머지는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줄 의향은 없는지요?

동물보호명예감시관도 윤리위원과 같이 누구를 어디에 추천했는지 공개할 의향은 없는지요? 그래야 동물학대사건이 발생하면 누구에게 신고하고 상의할지 판단하기가 쉬울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상입니다. 불쾌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민수홍 2009-09-24 00:00 | 삭제

;;;


자갈밭에게걸음 2009-09-25 10:32 | 삭제

누군가 동자련이 독식하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나보죠 뭐. 그래야 막 욕할 수 있으니깐요. 뚜껑 열어보니 그렇지 않으니 우짤까요? 기득권 기득권 하는 거 보니까 기득권을 잡고 싶은 사람이 있나보죠? 하고 싶은 말 지껄이는 건 좋은데 좀 마음을 들키지 말고 하세요. 속이 훤히 들여다보여요.


씁쓸... 2009-09-25 10:48 | 삭제

또 시작이구나...이번엔 누구일까...그 속내는 무엇일까..? 점잖은 명분의 외피를 들춰내보면 감추어진 속내가 .....왜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동지를 흔들지 못해서, 발목을 잡지 못해서 안달할까...왜 동물보호단체를 무조건 비리, 불신, 이권, 기득권이라는 이름을 갖다붙이고 얼굴 붉히며 악을 쓸까.... 맘에 안차고 그러면 자기가 단체 만들어서 행동하면 될걸 왜 단체의 뒷자리 붙잡고 늘어질까...한국처럼 척박한 동물보호 인식 속에서 뭔가 하려는 사람들을 왜 가만히 놔두질 못할까...왜 이쪽 바닥 사람들은 개판이나 고양이판이나 그렇게 남의 말 잘하고, 핏대 잘 세우고, 고소고발 잘할까...궁금하다...내가 보는 기준만이 옳고, 내 기준에 그릇되면 무조건 의심하고 고발하고 비리라고 삿대질하고....

정중한 질문이니 성의껏 대답해달라고...근데 밑에는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를 들이대면서 시비조로 질문인데 이게 정중한건가 시비조인가..아님 내가 요즘 하도 책을 안읽고 멍하게 살아서 바보가 되어서 독해력이 딸린건가..

다른 단체에 기회가 가도록 누가 앞을 가로막았다고...누가 하지말래..? 자기가 안해놓고 앞을 가로막았습네 하면 섭섭하지...

솔직히 명예감시관 윤리위원 이런거 하기싫고 내키지 않은데 해야 하기때문에, 안할 수 없어서..아무도 안하면 이런 제도 자체가 날라갈까봐 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

솔직히 나는 여러가지 여건상 안했고, 거절했지만...인터넷에 신상명세 까발려져서 공개되면 안하고 말지..요즘처럼 개인정보, 신상이 중요한 세상에서 함부로 공개하라고..? 그러다 뒷탈나면 그 뒷감당 책임 누가 뒤집어쓸건데...?

참..모 단체에서 화장실 담당 청소부 사진등등 올려놓고 따라해야 한다고 설파하던데...난 아찔하더군...화장실 청소부는 하찮나..? 함부로 자기 얼굴 올려지고 이름이 불특정다수에게 공개되어도 괜찮은거야..? 그런거야...? 그래도 되는거야...? 업무처에 신상명세 공개하는거하고 인터넷의 불특정 다수에게 신상명세며 얼굴이 까발려지는거하고 같애..? 그 단체 회원 있으면 가서 말해줘...사진 내리라고...사람, 그러는거 아니라고....자기 목적을 위해서 함부로 수단을 가리지 않으면 안되는거라고...


마야 2009-09-25 10:49 | 삭제

타단체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없이 제3자가 읽기에도 어이없도록 질문을 무례하게 하고는 불쾌하게 생각하지말라니...아마도 동물자유연대는 도를 닦아야하나봅니다.


홍현진 2009-09-25 09:31 | 삭제

그렇잖아도 동물단체 할일도 많은 이나라에서 무슨 루머는 또 그리 많은지요.. 그게 뭐 좋은거라고.. 박탈;;;


-.* 2009-09-25 13:20 | 삭제

어디가 제일 많이 추천했는지 대충 그려지지 않습니까? 공개를 요청한 단체하고 아주 친밀한 곳이네요. 그렇담 본인들부터 까고 남에게 요구해야 하는것 아닌가? 와~ 근데 놀랬어요, 그 단체에서 그렇게 많이 추천할 수 있는 인물이 많은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회원 활동이 더 활발한 동자련은 고거 추천하면서도 헐떡대는데... 대표가 많이 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은 그만큼 동물실험자들을 추천하지 않으려고 애쓴 것 아니겠어요? 추천 많이 한 단체는 어떤지 아주궁금해요. 다 열어보면 재미있겠다~ 공개합시다!


홍현신 2009-09-25 13:28 | 삭제

아래 대표님 글에 쓰셨네요... 많은 신청과 참여 부탁합니다..
저는 동물실험윤리위원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의 윤리위원 자격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여러사람이 여러 상황에서 모이는 것이라 일정잡는 것 부터 쉽지 않았고.. 전문인과 비 전문인( 그 실험에 한해) 들의 회의라 한계도 많습니다..
제 직업이 약사인지라 다행히도 실험 실무자들과의 대화에 별 어려움은 없었지만 다른 분야의 윤리위원회 였다면 많은 사전 지식 습득이 필수적이었겠다 생각했고, 그를 위한 교육 메뉴얼 만들기부터 앞으로 가야할 길이 까마득히 멀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몰랐던 300개소 설치.. 200개소 독식이라는 숫자를 밝히신것을 보면 이미 윤리위원으로 활동정도는 하시겠지요?..
근데 제가 아는 수준과는 너무 차이가 커서.. 다시 한번 알아보셔야겠네요...
박문수님 정도의 관심이시면 이 일을 잘 해내실 것 같으니 꼭 발로 뛰시며 이 제도가 실질적인 동물복지에 기여할수 있도록 온힘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질적인 감시 체계가 되려면 정말 할일이 산더미란거 잊지 마시구요...


깽이마리 2009-09-25 13:48 | 삭제

개인신상을... 함부로 공개하라는 발상자체가 우습군요...
아래 대표님 답변에 있듯이... 궁금하면 알아서 열람도 할 수 있는데 말이죠...
도대체 누구시고... 어느 단체에 소속된 분이기에... 이런 식으로 음해성 공격을 퍼뜨리려고 하는지!!!... 정중한 척 하지만... 전혀 정중하지 않은 그 의도가 참으로 의심스럽군요....


우연 2009-09-25 20:21 | 삭제

요새 우연의 일치가 참 많다고 누가 그러던데요 ㅋ 글이 모 홈피에 하나 올라오니간 또 다른 홈피에 퍼다 올려지고 또 올려질 걸루 예상했던 홈피는 침묵하는데 엉뚱하게 동자련 홈피에 어사님이 출두하셨네요. ㅋㅋ 어사님 누구신지 알거 같은데. 근데 동자련이 많이 추천 안한거 알고 계시지 안으셨에요? 알면서 그러시는구나 ㅁㅁ


한세미 2009-09-26 01:01 | 삭제

공개는 행정의 투명성입니다.
투명한 기업이 건강하듯 동물단체도 이와 다르지 않겠죠.
감추고 있는 것이 있다면 드러내고 밝혀야 할 것이 있다면 공개하는 것.
그 단체를 우리 회원들은 투명하다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더욱더 지지 할 것입니다.
공개는 당연한 것입니다. 좀 늦은감이 있지만 .. 왜 이제서야 이런 요구를 하시는 지
좀 늦으셨습니다. 하하


한세미 2009-09-26 01:07 | 삭제

덧붙여 개인신상을 공개하라는 줄 알고 엉뚱한 답변을 다시는 분께...
개인 정보 관심없습니다. 단체명과 기관명과 윤리위원의 이름만 공개해도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누가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동물실험실에서 자기 사람 심어서 쓰는지 누가 압니까? 당연한 것을 요구하고 있지 않습니까?


한세미 2009-09-27 11:03 | 삭제

박문수님은 결국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셨네요.. 동자련은 왜 공개해 달라는 데 공개하지는 않으시고 긴 설명만을 남기시는 지 문외한인, 그리고 윤리실험교육을 마친 저도 모르겠습니다.


아 진짜.. 2009-09-27 12:35 | 삭제

한세미 두세미 정말 짜증난다. 뭘 공개를 안해? 말귀를 못알아 듣는건지.. 저 아래 댓글 보시오. 일부러 교란시키러 다니는 저런 사람들 보면 이나라 동물운동에 일부러 들어온 트로이 목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