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font color=#156200>섬에 버려지는 개들을 알고 계십니까?

사랑방

<font color=#156200>섬에 버려지는 개들을 알고 계십니까?

  • 반려동물캠페인팀
  • /
  • 2009.09.08 11:17
  • /
  • 2401
  • /
  • 141
20099831117167684143581.jpg

섬에 버려지고 있는 개들을 알고 계십니까?

버려져 누군가의 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마지막 희망까지도 꺾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고립의 땅에 생명을 던져 넣는
인간들의 잔인함을 알고 계십니까?

지난 8월 한 방송사의 동물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는 인간인 것이 참으로 부끄러운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경상남도의 끝 통영...
통영에서도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그섬엔...
찬 바람이 몰아치는 부둣가 한 구석, 농가의 트랙터 밑, 겨우 비만 피할 수 있는
처마밑에 사람들이 버린 양심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한국의 나폴리라는 통영을 거쳐 아직 때가 뭍지 않은 그 섬에서 
욕심과 탐욕을 채우고 마지막으로  양심을 내려 놓고 떠납니다.

현재 그섬엔 파악 된 숫자만 50~60마리.
사람들을 경계하여 홀로 떠 도는 개들까지 포함하면
100여마리가 넘어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개들은 원래는 섬에서 보기도 힘들었던 다양한 종류의 반려견들입니다.
끊임없이 털이 자라는 장모종에 추위와 더위와 질병에 약한
하지만 어렸을때는 너무나 귀여웠을 도시의 실내견들이 대부분입니다.

동물병원은 커녕 사료도 육지로 나가 사와야 하는 작은 섬입니다.
우리는 지금 당장 그 개들을 다 데려올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참혹한 실상을 알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그 첫번째로 9월 17일~19일(목,금,토)에 섬으로 내려갑니다.

TV동물농장에서 교통,숙식,식대를.

올리브동물병원에서 의료지원을.

동물자유연대에서 응급한 개의 구조와 사료,물품,봉사자지원을 할 것입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그래서 마음한켠 묵직함을 안고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을
많은 분들의 성원이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은 해 줄 수 있는 것이 이것뿐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활동들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근본적으로 이런 사태를 방지할 수 있는 캠페인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후원 계좌

사단법인 한국동물복지협회
국민은행 806201-04-005468 예금주 : (사)한국동물복지협회
농협중앙회 015-17-002592 예금주 : (사)한국동물복지협회

 

후원바로가기 ->
http://www.animals.or.kr/new/sub/sub.asp?cate1=sub4&cate2=41&cate3

 *9월 17일~19일동안 섬아이들을 위한 미용봉사자분을 급히 찾습니다.
일정에 맞춰 봉사를 해 주실수 있는 분은
yjim@animals.or.kr로 전화번호를 남겨주세요!!

 

 

 

 




댓글


김한이 2009-09-08 14:08 | 삭제

ㅠㅠ 평일이라 시간이 안되네요. ㅠㅠ 정말 부둣가에서 하염없이 주인 기다리는 아이얼굴이 떠오르네요. 정말 나도 그사람들 무인도에 버리고 와야지...아님 우주로 날려버려...ㅋㅋㅋ


깽이마리 2009-09-08 16:16 | 삭제

그렇지 않아도 방송 보고 마음이 짠했는데...
수고가 많으세요... 일하느라 도와드리러 가지 못해서 죄송하지만...
추석보너스 나오면 십시일반이라고 보태겠습니다... 근데... 생각했던 것보다 숫자가 많네요... 100마리 달할거라니... 진짜 인간들이 양심은 쓰레기통에 버렸나 보네요.


박성희 2009-09-08 21:11 | 삭제

저도 방송 보고 마음 많이 아팠어요.... 미용기술이 있다면 함께 갈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후원희망 2009-09-09 10:39 | 삭제

현재 카드후원은 안되나요? 위의 링크로 들어가보니 카드후원란을 클릭했는데 화면이 안뜨네요.


관리자 2009-09-09 11:01 | 삭제

아마도 카드결재에 잠시 이상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지금은 잘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유선 2009-09-10 12:26 | 삭제

정말 동참하고 싶습니다....직장인인 저로썬...답답할 따름이네요 최대한 방법을 모색해봐서 하루라도 동참하고 싶습니다..ㅜㅜ


박기덕 2009-09-24 20:45 | 삭제

저는 식용 개농장 에서 일하는데 애견 암수 두마리를 버리고간 사람두 잇어여 제가 미니핀 3마리 키우고 있는데여 두마리 늘어서 무척 힘드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