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이 사람 제정신인지....

사랑방

이 사람 제정신인지....

  • 전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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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8.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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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할례가 남성다움과 용감성의 상징이라면 여성 할례 풍습은 순결을 유지하기 위한 명목으로 행해진다. 음핵을 절제해 혼전 성관계를 방지한다는 이유에서다. 문화의 특수성, 다양성 차원에서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인간 파괴를 정당화하는 악습이란 지적이 만만찮다. "

 

최근 한 방송사에 출연한 한비야가 여성할례에 대한 이야기를 폭로했었는데요. 한 기자가 쓴 기사 중 일부입니다. 전통을 빙자해 벌어지는 인간에 대한 잔인한 폭력을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니...다양성 인정이란 거 아무데나 가져다 붙이면 되는 줄 아나보죠.




댓글


박경화 2009-08-21 10:36 | 삭제

어느 기자인지... -_- 평소에 어떻게 기사 쓰는 사람일지가 눈에 보이네요.


홍현진 2009-08-21 10:40 | 삭제

아무거나 다양성이라네,, 저거 분명 개고기 의식하고 쓴 말일겁니다. 여성할례 그게 얼마나 사망률 높고 음성적이고 문제가 많은 악습인데.. 아 정말 소름끼쳐..


민수홍 2009-08-21 11:41 | 삭제

"문화적" 다양성, "문화적" 상대성... 죄다 1990년대의 망상적 발언들이지요.
21세기가 도래한지도 어언 10년.
"문화적" 중심을 적시한 채 이뤄지는 성숙한 논의의 창발과 실천을 기원합니다.
야만은 야만, 무지는 무지, 교양은 교양. 훔훔


이경숙 2009-08-22 14:28 | 삭제

참참참....할 말 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