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까칠한 복순씨 입양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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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복순씨 입양갔어요~

  • 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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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7.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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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길바닥에서 어찌 버티며 살았을까 싶을 정도로
겁많고 소심하면서 앙탈쟁이에 분리불안, 비공포증에 편식까지...

에 또 방해받지 않는 조용한 독립공간에서 휴식과 사색을 즐기셨던 복순양이
드디어 소원성취를 하셨습니다~

복순양의 소원성취를 해 주신 분은 짠!!! 단체에서 요다를 입양하신 김리은씨의
지인이십니다~ ^^~

리은씨의 적극추천 깜순양을 사뿐히 제끼고 살인애교 한솔이의 호객행위도
과감히 물리치고 삼실의 소란스러움을 못 견뎌 매번 탈출질을 감행하시며
홀로 호젓한  라이프스타일을 갈구 하셨던 복순양에게
그래 니 소원을 들어주마 하셨답니다 ^^

까칠 복순양....


하루만에  살갑게 다가와 비비디바비디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늘...가슴 한켠 여린 복순이년땜시 걱정되던 마음...이제 내려놓습니다..

에고 속 시원합니다~

 




댓글


복순사랑 2009-07-24 16:02 | 삭제

ㅎㅎ 넘기뿐소식이네요. 복순아 이름처럼 뒤늦게 찾은 복 놓치지 말구 행복하게 살아야된당~~~~^^


정재경 2009-07-24 16:30 | 삭제

오마..정말 좋은 소식입니다. 복순양 행복하야요..복순이 가족들도..다들 좋은 분일꺼라는 예감이..확~~~


최란숙 2009-07-24 17:22 | 삭제

내게도 저런 지인이 있다면 좋겠다-.-; 복순이 복받았으니 님도 복받으실거예요^^


이경숙 2009-07-24 18:50 | 삭제

복순아....아이고....억수로 반갑다....행복하이...자알~~ 살아래이~~ㅎ~


함선혜 2009-07-24 20:13 | 삭제

지금은 럭셔리 하지만 옛날은 밝히지 않는게 좋겠지요.
암튼 인연은 따로 있나봐요. 복순아! 축하한다. 행복하게 잘살아라 ~~~ 쭈욱~~~


깽이마리 2009-07-24 20:24 | 삭제

복순이에게는 정말 좋은 일인데... 한솔이 생각하면 안됐네요...
그러니 복순아~ 끝까지 잘 살아야 돼...


박성희 2009-07-26 20:43 | 삭제

복순이 초복행사 끝내고 사무실에 들렀을때 나한테 마음 조금 열어주며 놀아달라 만져달라 했었는데 더 많이 예뻐해 주지 못해서 넘 미안했다. 복순아 잘 살아야 돼~~~~~


최윤석 2009-07-27 09:45 | 삭제

복순이 보고 싶어서 어쩌지? ㅠ 저 지나가면 가만 보고 있다가 막 짖던 그 눈망울이 그리울 거에요~


길지연 2009-08-03 01:21 | 삭제

늘 대표님 졸졸 따라 다니던 그 복실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