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차도는 없지만 잠시라도 익숙한 곳에서 밥도 먹고 쉬도 편하게 하라고
오늘저녁 7시까지 외출을 허락 받았답니다.
병원 입원실에서 죽은 듯 쓰러져 있다가도 "메리야~메리야~" 부르는
제 목소리에 얼굴도 들어 주고 네다리로 서주기도 했던 기특한 메리...
며칠 전엔 심한 빈혈로 급하게 수혈을 받았는데요 그 기특한 주인공은
주체할 수 없는 혈기왕성의 소유자 가을이랍니다..
가을아 고마워~~ 메리가 좋아지면 닌 특별대우야 ~!!
짧은 시간이지만 책상 밑 바구니집에서 편안게 누워 있는 메리를
내려다 보고 있으니 한없이 행복해집니다...
한이 2009-05-18 22:52 | 삭제
가을아 땡큐~~~~~~~~!!!!!
민수홍 2009-05-18 23:19 | 삭제
메리야, 너 좋은만큼 평안하렴.
이경숙 2009-05-18 16:59 | 삭제
아이고...메리야~~메리야~~~얼릉 기운차리라~~넘 안쓰럽네예...ㅠㅠ
이지영 2009-05-18 17:08 | 삭제
가을이가 이런 이쁜 짓을?
메리 괜찮아지면 저도 가을이 그만 구박할께요;;
메리야, 언능 나아~~~ ㅠㅠ
홍현신 2009-05-18 17:23 | 삭제
우리 메리 힘내~
가을아~ 고마워~^^
홍현진 2009-05-18 17:27 | 삭제
가을이도 메리도 너무너무 고맙다..ㅡ.ㅜ 힘내자 화이팅~!!
정재경 2009-05-18 21:14 | 삭제
오..메리..아름다운 메리..~ 아고..그래도 익숙한 곳에 와서, 있으니, 맘 좀 편하겠다..울 가을이 어쩜 좋아..완전 천사네..저 왕주사로 피 뽑는데도..아..가을이 왕짱..이제 난 이제 가을이 팬이기도 한거여..~~
박성희 2009-05-18 21:34 | 삭제
가을이가 메리에게 큰 선물을 했네요. 메리야 힘내야 돼~~
깽이마리 2009-05-19 10:53 | 삭제
익숙한 곳이 아무래도 마음이 편하겠죠...
에휴... 이래저래... 마음이 아프네요.
쿠키 2009-05-19 10:54 | 삭제
난 못봤네... ...
이런 노력과 염원이 메리의 시간을 더 연장해서 평소처럼 살다가 다롱이처럼 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나저나 중간 사진에..닭고기 먹는 사진... 창밖에서 깜씨 남매들이 엄청 부러워 한다...ㅎㅎ
이현숙 2009-05-19 00:22 | 삭제
잠깐이지만 수액줄도 빼고 살던 집으로 와서 쉬다갔으니 메리도 좀 편안해졌겠어요...짠한 녀석..메리가 많이 힘들지않다면 조금만 더 기운내어주면 좋겠습니다....윤간사님 저 마른 팔을 보니 제가 다 울컥...ㅠㅠ 밥 많이 드세요~
홍현신 2009-05-19 13:53 | 삭제
우헤헤헤.. 유령들 가타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