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창문너머로 얼핏 들리는 말...설마 아니겠지..
'개 팔아요.개~개삽니다.개'
이 소리를 듣고나면 지나가는 오토바이 소리만 들어도 깜짝 깜짝 놀라요.
혹시 개장사 아닌가해서요.
전 이소리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물론 개고기,보신탕,된장바르자 등등
이소리만 들으면 개장사한테 욕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개장사한테 한마디 하고싶어도 혹시 개장에 개가 있을까봐 마음 아파 그러지도 못합니다.아니 4월인데 벌써부터 다니는지..
그 소리 들을때 마다 열받고 화가납니다.
개장사좀 어떻게 못다니게 하는법 없을까요?
불법 아닌가요?
혹시나 돌아다니는 유기견보고 쓱~할까봐 걱정이네요ㅜㅜ
사랑방
댓글
정재경 2009-04-09 19:54 | 삭제
아니..지금도? 아..개장수분들 막을 수 있는 방법..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방법있나요? 왜 하고많은 직업중에..에고..~~~.....
깽이마리 2009-04-10 19:31 | 삭제
전 입양보낸 아이가... 자주 온갖 방법으로 밖으로 마실 다니다가 작년에 완전히 사라져서요... 입양자분도 동네 유기견들도 없어진 것이 개장수가 데리고 간 것 같다고 마음 굉장히 안 좋으셨는데... 그 분들 조심해야 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