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미스올리브가 된 삐삐양과 뗭을 먹는 나나의 이유..

사랑방

미스올리브가 된 삐삐양과 뗭을 먹는 나나의 이유..

  • 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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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2.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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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구멍에서 염증이 계속 생겨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삐삐양..

원인은 밝혀졌지만 수술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라 앞으로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야 합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크게 지장이 없다 해요..

그.리.하.여 어차피 병원에서 있는 시간이 많아질터
미스 올리브로 은근슬쩍 올*브병원에 둥지를 틀었답니다^^

궁뎅이에 암덩이 달고 사무실마당에 버려졌던 꽃님이 기억하시죠??
(지금은 올리브병원에 있는...)
꽃님이가 동물농장에 출연을 하게 되었어요..
'동물과 대화하는 사람편'에 아마도 3월 초순경 방송을 타게 될 것 같아요..

꽃님이 소식은 '함께 나누는 삶'게시판에 조만간 소식 전할거구요..
오늘의 포인트는~!!

개농장의 뜬장에서 구조되어 지금은 올*브병원의 마스코트가 된 나나양..
아직도 뗭을 즐겨 잡수시는 나나와 이야기를 하신 애니멀 커뮤니케이터가
전한 나나의 대답은.....

"난 예전에 배가 늘 고팠어요...그래서 먹기 시작했는데...지금은..사실 맛있어서 먹는 거예용~!!" 했다는 ㅋ




댓글


홍현진 2009-02-12 13:08 | 삭제

으~~ 나나 생긴건 럭셔리해가지구 이 드럽은~~!ㅋ 삐삐는 역시 표정이 너무 이뻐요.. 털색도 특이하구 이뿌군여.. 올리브 원장님 고맙습니다..


박성희 2009-02-12 22:50 | 삭제

삐삐 넘 예뻐요. 그런데 평생 저 병을 달고 살아야 한다니 ㅠㅠ 그래도 올리브 샘들이 계속 돌봐주신다니 삐삐 복이 많은 아이네요.
그리고 나나가 맛이 있어서 떵을 계속 드신다니 충격이네요ㅋㅋㅋ
우리 크리스도 첨엔 안그랬는데 요즘 가끔 꼬몽이 떵을 드세요. 첨엔 사료를 좀 줄여서 배가 고파 그런가 했는데 사료 양을 늘려 줘도 드시니 아마 크리스도 나나처럼 맛 때문인지 ㅠㅠ


깽이마리 2009-02-12 22:51 | 삭제

ㅋ... 그런 사연이군요!!! 간단 명료한데... 왠지 나나의 얼굴을 떠올리며... 표정과 함께 저 대사가 막 연상돼요~
꽃님이의 사연... 많이 궁금하네요. 방송도 기다려지고요.


홍현신 2009-02-12 15:49 | 삭제

헉.......... 우리 제주도 그런걸까?.. 첨엔 배고픈 버릇때문인데.. 요즘은 맛(!) 때문일까?..
호분증 치료제를 먹였더니 살짝 맛만 보고 안먹는듯하더니 다시 드시는데...우앙..ㅜㅜ
나나가 저 럭셜한 모습으로 떵을 드신다니..켁..
근데 애들이 올리브만 가면 럭셜 뽀송 샤방해지니... 원장님의 의술? 마술? 때문인듯하여요... 원장님 보고 싶어요~~~~ 토욜에 오시나요?


홍현신 2009-02-12 16:06 | 삭제

에니멀 커뮤니케이터 분께 우리 제주 발이 왜 잘렸는지 물어보고 싶단 생각이 갑자기..
에니멀 커뮤니케이션이란게 배워서 되는게 아니겠죠?..타고나야할듯..


이경숙 2009-02-12 16:11 | 삭제

삐삐....참말로...볼수록...이뿌다야....ㅎ~....나나야....니가...떵을 맛있게 먹는다고 하면...그 누가 믿을꼬...ㅎ~


윤정임 2009-02-12 16:32 | 삭제

이 분이 외국분이신데 꽃님이도 치열한 경쟁을 뚷은 거예요..워낙 신청자가 많아서요..
초능력이 좀 있으신 듯 해요..
동물들이 전하고자 하는 것을 영상으로 보신다니요..
믿거나 말거나지만 워낙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이시라뉘...


미미아빠 2009-02-12 18:50 | 삭제

나나 사진은 올해 달력사진으로 추천...


다롱언니 2009-02-12 20:43 | 삭제

영국의 도도한 여왕처럼 생긴 나나양이 행각은 왜~~~??? 나나 정말 여왕같은 외모죠.
에니멀커뮤니케이터라는 분은 그런 능력을 가질 수 있음에 부럽네요~


쿠키 2009-02-13 00:27 | 삭제

나나...꼭 엄마 뱃속에 있는 포즈네.. 대채 저 방석이 얼마나 큰지 모르겠지만 저 덩치가 방석에 꽉 차 누워있는 모습이라니... 나나야..덩치값 좀 하거래이~~


정유희 2009-02-13 03:54 | 삭제

하이지라는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이분의 일본 동물교감 방송 저도 인터넷에서 이 방송들 주르륵 다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답니다. 동물의 마음을 이미지로 읽는다지요.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런데 올리브 병원은 어디인가요?


정재경 2009-02-17 19:54 | 삭제

아..저 ㅤㄸㅕㅇ의 위력 알져. 우리 부모님 강아지. 연세가 이미 15세가 넘어가신는 고령에도 불구하고..이 ㅤㄸㅕㅇ을 끊지 못하시네요..하하하. 아마도 ㅤㄸㅕㅇ의 영양가로 이렇게 장수하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