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 해부 실습은 하지 않겠으며, 이를 오징어 해부 실습으로 대체한다고 합니다.
닭 해부 실습의 경우 마트에서 식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손질된 닭으로 기본 근육 구조 등을 실습하며,
물고기, 조개, 오징어는 살아있는 상태가 아닌 선어물을 이용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단순 호기심이나 충족시키고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파괴시키는 해부교육은 다른 대체 교육 수단을 반드시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이런 실험·실습은 단지 은평구만의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지역 청소년수련관을 검색하셔서 방학특강 프로그램전단지 등을 유심히 살펴보시고 다른 곳에서도 이와 같은 일이 행해지지 않도록 제보와 항의 전화를 부탁드립니다.
* 제보처 :
동물자유연대 http://www.animals.or.kr 02-2292-6337, animal@animals.or.kr
* 이 글을 다른 곳에도 퍼 옮겨주셔서 관심있는 분들의 동참을 촉구해주세요!!
민수홍 2008-12-11 16:00 | 삭제
잘됐네요.
기본적인 신뢰가 작동하는 사회에서 살 수 있으면 좋겠건만 그렇지 못하니,
그런 사회가 되도록 애쓰며 살아야겠지요.
쿠키 2008-12-12 00:33 | 삭제
아까 급히 나가면서 전달했더니 정리가 약간 미흡. ^^;
햄스터 대신 오징어를 사용하는 겁니다.
은평구 지역주민중에 청소년수련관에서 하는이 교육을 신청하셔서 약속이 이행되는지 져켜봐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다른 지역도 검색해서 제보해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저희가 다 뒤집어 보면 나오겠지만 저희 일손이 부족하니 봉사활동으로 제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참에 다 제동을 걸어야지 어느 한곳만 하면 효과가 없으니까요...해마다 하던 것이라 하니 그동안 얼마나 많은 햄스터와 닭들이 희생되었을것이며, 앞으로도 그럴것이니.. 우리 모두 관심을 가지고 감시자가 되어주세요.
각 지역마나 청소년수련관을 검색하셔서 방학특강 과학교과목을 검색해보세요.
김용현 2008-12-12 15:16 | 삭제
중구 청소년 수련원에서도 바이오해부특강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네요. 한 두 곳의 문제가 아닌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