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입양과 임시보호소식 ^^

사랑방

입양과 임시보호소식 ^^

  • 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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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12.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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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공고에 올라와 있는 보광동 21세기동물병원의 말티즈아가가
지난 수요일 부산 이경숙이사님의 주선으로 새 삶을 찾았답니다.

오랜 케이지 생활로 머리는 크고 몸은 삐쩍 말라 보호소냄새까지 풀풀 풍기던 녀석.. 눈꼽닦고 귀청소 하고 옷입히고 목걸이까지 해 놓으니 봐줄만 하네요^^

맨날 갖혀있다가 행당동의 자유가 넘 좋은지 이방석저방석 앉아보기 바쁘고
부르면 잘도 오던 구여운 녀석.. 행당놈들을 제치고 간 것이니 잘 살아야 한다....

마킹의 제왕중 한놈인 포돌이도 역시나 이경숙이사님의 주선으로 말티즈와 함께
부산으로 입양을 갔답니다 ~

참견쟁이 분홍아줌마... 신장이 안좋아 한동안 약을 먹고 나았나부다 했었는데
다시 검사해보니 처방식을 먹으며 잘 살펴보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답니다.

다행이도 회원 이혜경님께서 임시보호를 맡아주셨고 날로날로 불어나던 살까지
정리해주마 하셨답니다 ^^
곧 S라인 분홍이 소식 알려주실거예요 ~

추운겨울...요넘들 잘 지낼 수 있도록!! 절대로 돌아오지 않도록 !! 다 같이
응원해주세요 ~~ 




댓글


민수홍 2008-12-05 16:18 | 삭제

넵. 응원합니다!


이경숙 2008-12-05 16:35 | 삭제

저도 지금 빌고 또 빌고 있습니다...말티는...그 집에 본래 있던 말티가 ...넘 질투를 하여...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랍니다 ( 혼자 외로울까봐 입양을 청했는데요..ㅠㅠ..본래 아그들을 넘 이뻐하는 집이라 둘이 사이만 좋으면 걱정없는데요...ㅠㅠ....)...그리고...포돌이는 ...침대 위에 올라가서 쉬야를 하여 ...눈치를 받고 있다길래... 배변훈련은 좀 오래 걸릴 거라고 부탁 부탁을 드렸습니다... 이 아그들이 붙박이가 됨 정말 좋겠지만...혹...어려움이 있어도...제가 해결할 테니...걱정 마세요...ㅎ~...날씨가 많이 춥네요...감기 조심하세요...ㅎ~


이경숙 2008-12-05 16:38 | 삭제

참...그리고 말티는...귀에 진드기도 많고...피부도 곳곳이 안좋아서...여기 입양자분이 병원 치료를 하고 계신답니다...21세기 원장님이 바쁘셔서...치료를 못해 주셨나 봐요...


윤정임 2008-12-05 16:54 | 삭제

에구구...한숨이 ㅠ.ㅠ
이사님께서도 힘드셔서 어째스까요...
포돌이놈 완전 일 쳤네요ㅡㅠ


이경미 2008-12-06 13:19 | 삭제

이사님 참...노고가 많으세요..ㅠㅠ

늘 동자련을 위해서, 입양알선을 위해서 사방팔방 뛰시는 모습 보면서...같은 부산 살면서도 암것도 못하는 저는 그저 꿀먹은 벙어리만 될 뿐입니다. ㅠㅠ 늘 말씀은 안드려도 감사하고 든든한 맘이랍니다...ㅠㅠ


이옥경 2008-12-06 15:06 | 삭제

날은 춥지만 좋은소식들어서 좋고...입양에 애써주신 이사님 맘고생하셔서 그게 또 안타깝네요. 욘석들이 잘 살아줘야 힘이날텐데...제발 .. 이경미님은 이번달력판매에도 힘써주시구 늘 고마와요..^^


깽이마리 2008-12-06 17:20 | 삭제

어허라... 이불도 아니고 침대라...
제발... 입양간 녀석들이 눈치와 센스를 가졌으면 좋겠네요.


조지희 2008-12-07 00:21 | 삭제

부산까지~ ! 입양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윤간사님도 땅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