깽이마리 2008-09-23 16:38 | 삭제

얼굴 보니깐 전보다 컸네요. 갸름하게 어릴 때 볼살(?)도 빠지고 있고...
빨강이도 보면... 전보다 확실히 컸어요. 덩치는 아옹이보다 더 커질 듯 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요즘 피부병 약 때문에 매일 =_= 캔간식을 먹으면서... 조금이긴 하지만... 둘이서 살이 찌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제 후배네 갔었는데... 그렇게 둘이서 약줄려고 그릇만 챙기면 눈을 빛내며 난리랍니다. 빨강이는 약들은 간식을 빨리 먹고 아옹이 그릇에도 입을 댈정도지요... 그래도 아옹이가 착한게... 간식에 환장하면서 으르릉 대지 않더라구요.
얼릉 노랑이랑 삐냥이도 좋은 입양처가 생겨서 빨강이 널뛰듯이 뛰어다니면 좋겠네요. 빨강이는 혼자 엄청 산만해요. 500 원 동전, 샘플 로션병, 핸드폰 등등... 다 지 놀꺼리에요.

윤정임 2008-09-23 16:47 | 삭제

에공....빨강이 땜시 멀쩡한 아옹이꺼정 피부병 옮긴 민폐를 어째야쓸까요ㅠ.ㅠ
다행히 약이라도 잘 먹는다니 한시름 놓았습니다..
울 분홍이는 이제 약섞은 고기캔 거들떠도 안보니 원...

손영수 2008-09-23 17:03 | 삭제

저희 달봉이는 약 봉지만 들면 꼬리를 살랑살랑 쳐요..ㅋㅋ 약을 입에 넣으려고 하면 자기 스스로 입을 크게 벌려주는 쎈쓰도 보여주구요..ㅋㅋ 약을 먹인 후엔 꼭 맛있는 간식(고구마 혹은 달봉이가 좋아하는 과일)를 주거든요^^ 그래서 약먹는것도 좋아해요..ㅋㅋ
간식에 약을 섞어 주는 것도 좋지만.. 약을 먹어야만 간식을 주는건 어떨까요? 간식 먹기 위해 약을 먹는 우리 달봉이가 이상한 녀석이긴 하지만뇨...^^

이경숙 2008-09-24 14:34 | 삭제

ㅎ~...다들 넘 예쁘네요...

이현숙 2008-09-24 16:03 | 삭제

캬아 너무 좋은 선물! 소영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