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촌역에 우주를 데려오게 위해 기다긴 여행을 했네요..
생각보다...쫌 멀더라구요..ㅋㅋ 뭐 덕분에.. 응암순환도 해보고..!!
우주 받는순간... 요놈이 뭔가를 아는지..이동가방에 안타려고 그러더라구요.
지하철 타는 순간부터...초절정 인기스타...!!!
고놈의 매력적인 속눈썹땜에...너무 이쁘고 착하다고..
오는 내내 오줌한번 안싸고 짖지도 않고..너무 얌전하게 와준 우주~!
우주 주려고 사간 소시지로 맘을 달래주며..행당동 도착하고니..
오자마자 오줌 찍 싸주시고... 탕비실은 우주까지 완전 시츄나라~!!
암튼 우주 생각보다 적응을 빨리 할거 같아요..
아니..벌써 적응한듯..
그런데 순돌이가 훈이에게 이를 갈아요.~!
이경숙 2008-09-20 10:49 | 삭제
우주... 이뿐 것....오줌만...쫌...안되겄나...우주야...김한이님...수고 많으시쓰예....
강남희 2008-09-21 11:13 | 삭제
우주 무사히 보내주니 우주언니한테 얼마나 감사한지요. 연락을 끊거나 또다시 유기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깽이마리 2008-09-21 00:12 | 삭제
에휴... 우주가 맘을 어둡게 하는군요...
원래 순하고 소심하죠... 그래도 입양가서 많이 밝아졌죠. 구여우나... -_-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우주... 사무실에서 맘 편히 행복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