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분리불안 조언 좀....그리고 밤톨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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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불안 조언 좀....그리고 밤톨이 소식~!!

  • 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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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9.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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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예삐왕자때문인데요...

비올때와 비행기날때의 미친발광은 어느정도 고쳐졌는데요..

사람이 없을때의 증상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네요..

이제 한시간만 나갔다와도 집이 뒤집어지니 ;;

케이지나 울타리안에 넣는것 말고요 (그안에서 막 짖고 긁고해서 동네뒤집어집니다)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없는걸까요 ??

대충 집에와서 상황판단을 하자면 이제 제가 돌아올때까지는 간식도 먹지 않구요..미친듯이 문긁으면서 오줌싸고 똥싸기...날아올라 옷걸이에 옷 끄집어 내리기..컴퓨터위에 올라가서 설치기..등등 입니다. 그러면서 짖고요.. 돌아오면 온몸에서 땀을 흘린것 처럼 축축해요..

같이있을땐 배변 100%, 낯선소리(개소리제외)에 짖지도 않구 완벽한데...

에........또 세균성피부염(다리,겨드랑이 안쪽) 과 지루피부염으로 하루죙일 빨고,긁고,이빨로 씹어대는 아이들 병원용처방식 말고 개선시키는 요법같은것도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밤톨이는 이틀간 병원에 있다가 지난주 토요일에 퇴원을 했다고 합니다.

갑자기 간수치가 떨어졌는데 다음번에도 그리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잘 살펴봐야 하지만

현재는  예전보다도 더멀리~ 더높이~ 뛰댕기며 괴력을 뿜어낸다고 해요 ^^

예정되어있던 진희님과 밤톨군의 강원도 여행 또한 무리없이 다녀올 듯 하네요 ^^




댓글


민수홍 2008-09-03 15:54 | 삭제

허허... 그냥반 참... 계속계속 그럽시다, 밤톨군!!!


신행호 2008-09-03 16:45 | 삭제

집을 비워둘때... 주인목소리나, 비디오촬영한것 등을 틀어놓으면 어떨까요??? ㅠ.ㅠ


이경숙 2008-09-03 17:08 | 삭제

예삐....에궁...고쳐야지요....어떡하지...정말...밤톨이는...다행이네요....더 아프지 않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