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날이 너무 덥네요...

사랑방

날이 너무 덥네요...

  • 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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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7.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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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도 없는 =_= **같은 환경이기에...

헉쓰~ 정말 죽을 것 같아요...

하필 오늘 오전에 어제보다 좀 나은 상황... 아이들이 전담수업을 가서 없어서 교실이 덜 덥게 느껴지는 그 때 교감샘이 오셔서... 실상을 제대로 모르고 가시는 것 같아서 씁쓸했습니다...

집은 그나마 하천이 앞에 흘러서 그런지... 지낼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럴까요? 럭키랑 전 아직도 새벽에는 이불에 의지하며 잡니다... 어... 추워~ 하면서요... 변덕이 죽 끓듯 하는거죠... ^^;

이 더운 날에도 럭키는 사람 옆에 붙어 있으려고 하고 꼭 사람 무릎에 올라와 있으려고 더욱더 엄마의 구박을 받고 있어요. 엄마는 덥다고 난리신데... 럭키는 저 출근하고 그러니 엄마 옆에 붙이 누우려고 난리거든요.

오늘은 출근 제 등 뒤로 강낭콩 껍질을 까는 엄마를 바라보는 럭키를 향해서

너는 앞발 두었다 뭐하냐... 너도 이것 좀 까봐라... 재주가 있어야 tv에 나오지... 콩이라도 까봐라...

하며 타박 중이시더군요. =_=;;; 요즘 날씨가 덥긴 너무 더운가봐요...

사무실 아이들도 얼마나 더워할지... 그나마 미용이라도 싸악 밀어줘 있어서 다행이네요.

방학 하고 이주 과학과 연수 받고 나서 먹을 것 사들고 찾아뵐께요~

대표님, 간사님... 더위 속에 고생이 많으세요~ 더불어 사무실 녀석들도 축축 쳐져 있을텐데... 이 상황서 주디와 하은이는 정신교육 좀 단단히 시키세요. 지 복을 차는 녀석들만 줄어도 참으로 좋을텐데 말이죠.




댓글


윤정임 2008-07-10 11:56 | 삭제

ㅠ.ㅠ맞아요...
사무실은 아직 견딜만해요.. 계순할머님이 늦~게 넣고 일~찍 내어주거등요..
햇빛이 작렬하는 낮엔 고무호스 긴 거 사다가 수시로 지붕과 마당에 물뿌려줍니다 ㅎ
처음엔 애들 놀래서 도망가기 바쁘더니 이젠 고무호스 잡기 시작하면 알아서들 잠시 피해주고 물뿌리기 멈추면 또 알아서들 나와서 자리 잡아주십니다ㅋ


홍현신 2008-07-10 17:15 | 삭제

ㅎㅎㅎ 어딜가나 우리 회원님 집들엔 밥값못하는 사랑스런 똥덩어리들이...^^
박샘도 더운데 힘내세요~ 그리구 시간나면 함 놀러오시져~?
완전시원한 에너쥐드링크 막~ 쏴드릴터이니..!


이경숙 2008-07-10 18:04 | 삭제

ㅋㅋㅋ....울아그들은....밥도 하고...빨래도 하고....청소도 하지요....ㅋㅋㅋ


꺵이마리 2008-07-11 01:04 | 삭제

아... 맞다... 현신님네에도 놀러가야되는디~
^^;;; 이눔의 기억력과 함께 날렸군요... 약국 위치 다시 한번 알려주세요~~~ ㅋㅋ


홍현신 2008-07-11 12:02 | 삭제

이경숙님..............어쩐데요....ㅜㅜ 치료요망...
세상 엄마들은 다 거짓말 쟁이라더니 이정도 뻥~은 ... 첨이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