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mbc명랑히어로를 보고

사랑방

mbc명랑히어로를 보고

  • 허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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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6.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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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mbc명랑 히어로를 시청했습니다.
첫번째는 광우병에대한 시위문화에 대해
두번째는 지구를 지켜라
두번째 주제에서 환경얘기를 하며 화장품 얘기가 나왔었는데요
게스트로 가수 호란씨가 나왔거든요
그분이 화장품 만들때 동물실험을 하는데 요즘 동물실험 없이도 만든 화장품이 나온다고 화장품 만들때 동물실험을 안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말을 듣는순간 호란씨가 정말 고맙더라구요
말씀도 얼마나 잘하시든지^^
사람들이 동물들을 그저 짐승으로만 생각하고 고통을 받든말든 신경도 않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동물들이 힘들게 고통스럽게 사람들 때문에 죽어간다는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박미선씨가 북극곰이 수영을 하다가 힘들면 얼음에서 잠시 쉬어야 하는데 환경파괴로 북극날씨가 더워져 얼음이 거의 녹아서 북극곰이 수영을 하다가 쉴 얼음이 없어 수영하다 죽어가는 곰들이 많다는 얘기를 했습니다.가수 이하늘씨도 펭귄들이 짝짓기기간이 되면 다른곳으로 이동을 하는데 이동하는 길이 얼음들이 거의 녹아 새끼낳을 곳이 없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찬물에 개구리를 넣고 물을 서서히 끓이면 처음엔 개구리는 그걸 못느낀답니다.그러다 물이 많이 뜨거워지면 그땐 물이 너무 뜨거워서 개구리가 죽는다는거죠.비유가 그렇긴 했지만 우리가 살고있는 지금 지구가 그렇다는 겁니다.우린 서서히 뜨거워진 지구에 익숙해서 잘 모르는데 조금더 시간이 지나면 결국 우리 사람들도 개구리꼴 나는 겁니다.
제가 동물을 좋아하고 환경에도 관심을 같다보니 어제 방송내용은 정말 가슴에 와 닿더군요.
정말 환경문제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환경문제와 동물들에 대한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윤정임 2008-06-15 14:36 | 삭제

저도 봤어요...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동물실험문제를 지적해 준 호란씨가 인간적으로 급 친숙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