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조선시대 개고기와 관련된 천민식습관 (퍼온글)

사랑방

조선시대 개고기와 관련된 천민식습관 (퍼온글)

  • 강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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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4.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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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제가 마흔여섯인데 평생살면서 개도 길러본적도 없고 먹어본 적도 없습니다..

애견인도아니고 그렇다고 동물애호가도 아닌 입장에서 말씁드리겠습니다

외국에서 한국인이 개먹는 시각이 야만인 그이하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갔는데.. 20년도 더된 얘기지만 가서 처음들은 질문이 기억납니다. \"한국에선 정말 개고기를 먹습니까\" 

몇몇 우물안의 개구리들이 우리 전통문화? 소돼지닭등 언급하는데 논쟁할 가치도 없는 것들이죠. 

전통문화란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전통은 물론 그 문화의 우수성을 반영해야만 전통문화라고 합니다.

개고기가 전통문화라.. 제가 알기로는 개고기는 전통문화가 아닌 조선시대때부터 먹어온 천민문화로 알고 있습니다.

육개장에 소고기를 넣어야하는데 소고기는 구경조차 하기 힘들어 못먹고 개고기를 대신 사용하였다..

그리고 개고기를 제삿상에 올린다는 몇몇분을 봤는데 제사 한번 지내보고 그러는지도 의문입니다.저희 외가댁이 대대로 유교집안이 었는데 제삿상올리면서 개고기 올리는건 한번도 못봤습니다..  어떤 상놈의 집안에서 제삿상에 개고기를 쓰는지.. 요즘 웰빙웰빙하는데.. 개말고도 먹을게 얼마나 많습니까.. 구지 보신탕집까지가서 잡수는 사람들 보면 머리속에 뭐가 들은건지?

또 한가지.. 보신탕이 몸 보신하기 위해 먹는다는데 6년간 의대 다니면서 온갖고기  소리는 들어봤어도 개고기가 몸에 좋다는 소리는 태어나서 처음들어봅니다..구체적으로 연구조차 하지도 않았죠. 학계에서도 혐오식품으로 간주하는데 먹고 몸보신 한다는 사람들 보면 웃음만 나옵니다..

잡수시는 분들중 말로만 세계화 세계화 그러지..가장 추접하고 얼굴 붉어지는게 개고기입니다. 문화의 상대성이란 말도 가끔 나오는데 상대성이란 의미를 알고나 문화상대성을 주장하는지.. 상대성이란 것도 그 사회의 모든 대중이 인정하는 자기들만의 문화를 말하는데..뜻 부터 제대로 알고 그런소리나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서양국가 뿐만아니라 일본,대만,홍콩,싱가포르가서 개고기가 몸에 좋더라하면 몰매맞습니다..미국가서 그런소리하면 이마에 총알 박힐지도 모르고요.

프랑스도 몇몇 애견센터에서는 한인에게는 애견 판매를 안한다고 가게 앞에 팻말이 붙어 있습니다.

2002월드컵 당시  일부 개념없는 한인들이 개고기 홍보를 한 덕분이죠..

수치스러워하기는 커녕 자랑스러워 한다.. 기가막힌 일이죠

중국만해도 그렇습니다 대부분 아시기론 중국에서 개고기문화가 전파된걸로 되있는데. 중국에서도 천민문화로 간주합니다. 손자병법에보면 성을 함락시키고 식량보급선이 끊기면

1.쌀과 보리가 바닥나고

2. 집에 기르던 소,돼지,닭을 모두 잡아먹는다

3. 성안에는 풀한포기 조차 없고 나무껍질을 베어다 먹는다

4. 집에 기르던 개,고양이나 쥐를 잡아먹는다

5. 인육을 먹는다

인육다음에 개,고양이,쥐가 가장 혐오식품으로 간주 되었는데..소설 대지에만 봐도 그렇습니다..

장안성에 심한 메뚜기때가 돌았는데 먹을 것이 남아나지 않고 풀한포기 조차 없었다. 심지어는 옆마을에서 기르던 개를 잡아먹었다는 소문까지 돌기 시작했다는 말이 나옵니다..

똥,오줌 못구분하고 천민문화를 전통문화인냥 우기고,,  시대에 따라 문화도 변하는법인데.. 잘못된것을 알면 바로잡는게 인간으로서 할일 입니다. 오히려 국내에서는 목에 핏줄세우면서 개먹는게 무슨 상관이냐 하면서도 해외나가면 그작자들도 인간인지라,, 군중심리란게 있죠.. 개고기의 개짜도 입밖에 안내미는 몇몇 방안퉁수들 보면 암담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진것 같네요.. 대충 생각나오는 데로 써서 내용도 뒤죽박죽이고.. 끝을 맺어야 하는데.. 타자가 느려서 여기까지 치는데만 대략 한시간 반정도 걸리네요.. 일단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글쓴이 : 이도공간

이도공간님이 말했듯이 천민풍습은 천민풍습일 뿐입니다.

몇년전 국립도서관,박물관,전통문화,조선시대 풍습에 관한  뒤져서 찾아낸 내용이지 어디서 글갖다가 붙여놓은게 아니니 길더라도 한번쯤 ~ 잃어 주셨음 하네요 ^^

문화란게 어떤 뜻인지도 모르고 쓰는데

문화란 철학에서, 진리를 구하고 끈임없이 진보,향상하려는 인간의 정신적 활동 혹은 그에 따른 정신적,물질적인 성과를 말합니다. 머 뜻이야 여러개가 있겠지만 두번째 뜻은 문명의 화려한 빛이라는 말입니다. 유산균 발효식품인 김치는 여기에 포함 될수있겠지요. 개고기가 문명의 화려한 빛을 나타내는 전통문화? 진보적이고 인간의 정신적,물리적 성과?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한국 구비 문학에서만 봐도 우리 민족에게 개는 주인을 잘따르고 주인이 위험에 처했을때 구하는 등 충직한 동물의 상징이다. 개는 주인에게 맹목적인 충성을 보인다는 점에서 종종 사람의 경우와 비교하기도 한다.충효를 도덕적 가치이념으로 삼았던 조선시대에는 회절을 잘 하는 사람을 속언으로 개만도 못한놈 이라 칭했습니다. 그만큼 개는 사람을 잘 따를 뿐만 아니라 자신을 키워준 주인에게 보답할줄 아는 충성스러운 동물로 여겨진 것입니다.

실제로 송시열<<숙종실록>>을 보시면 \"농사가 흉년이 드는 것은 소를 잡는데서 이루어진다\"이어 사람들이 소의 힘으로 농사를 지어 먹고 살면서도 소를 도살해 먹기 때문에 소의 원한이 천지의 화기를 손상시키고, 이것이 자연의 운행질서를 깨뜨려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하였다. 평생 소의 육식을 부리고 그것으로도 모자라 고기 마저먹는 다는 말인가 하물며 개란 동물은 어떤가 평생 집을 지키며 주인에게 충성을 다한다 어찌 그 충성심을 저버리고 한ㄴ낮 자기 배를 채우기 위해 잡아 먹는단 말인가\"

국립중앙도서관 가셔서 조선시대 개고기 풍습만 찾으셔도 쉽게 보실듯 합니다

조선시대에도 여름에 먹는 보신음식으로는 복탕과 삼계탕을 가장 많이 꼽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삼계탕은 말 그대로 인삼이 들어가야 제격이라는 점에서 천민들의 식생활과는 거리가 먼 음식이라 기록 되있고 복날에 개를 개울가로 끌고 가서 몽둥이로 쳐 잡아먹는데, 이를 충청북도에서는 복다림 이라고 불렀으며 여기서 복날 개패듯이란 속담은 복날개를 잡아 먹는 풍속에서 비롯 되었다. 양반들은 이를 천하고 상스럽게 여겼으며 개장국이 아닌 쇠고기를 넣은 육개장을 즐겼다 

\"왜 천하게 여겼느냐?\"조선이라는 국가는동양의 통치이념인 유교 국가로 주군인 왕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을 요구하였던 나라다. 개의 충성심을 크게 사 개의 충성심을 충신의 충성심에 대해 비유하기도 한다라고 되어있습니다.

대부분의 우민들은 조선시대때부터도 애완견과 식용견을 따로 길렀다고들 하는데 조선시대 홍석모의 \"동국세기\"에서만 봐도 이런말이 나옵니다.

개는 풀어놓으면 사람이 먹이를 주지 않아도 자기가 알아서 먹이를 찾아먹는다. 과거 보릿고개가 있었던 시절에는 곡식이 없어 풀뿌리를 캐다 먹던 형편이었기 때문에 개에게 먹이로 줄만한 곡식이 없었다. 그렇지만 개는 바깥으로 돌아다니며 자신의 배를 채울 줄아는 동물이다 따라서 일년 동안 키웠다가 여름철의 영양 보신하기 위해 잡아 먹게 되었고 보릿고개 시절 천민 식습관으로 자리 잡았다. 이런 점에서 개는 살아 있는 동안에는 집을 지키고 주인을 구하는 영리한 동물로 사랑을 받았으며, 마지막 순간에는 주인의 몸을 보신하기 위해 희생되는 가여운 동물인 것이다.

머.. 전통문화란 말을 갖다 붙이는 것자체가 모순이고 한국 풍습에 관한 책만 봐도 개고기를 먹는 습관,혹은 풍습이라 하는데 위에서 언급했다 시피 문화란 문명의 화려한 빛이란 단어입니다

단어 뜻부터 제대로 알고 썻으면 하는 바램과 못먹고 못살을 시적의 쌍놈 식습관의 흔적에 불과합니다.

모든 풍습을 전통문화로 본다면 고려장도 하나의 풍습이자 전통문화로 봐야 겠지요.

전통문화란 표현이 우습지만. 만약 전통문화라면 문화관광부 발행한  한국전통문화에 홍보물에도 개고기 전통문화란 말이 실려 있어야 할뿐더러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말하자면 소,돼지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육식품이지만 개까지 먹어야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쪽에서는 비윤리적인 도살방법,환경개선이 문제지 개먹는게 문제냐고들 말하는데. 다른 선진국 처럼 가스 질식사해서 도살하는줄 알고 나라에서 지정한 사료를 주어 소,돼지를 키우는 줄 아는데  도살방법중 가스 질식으로 하는곳은 한국에 100여개가 넘는 도살장에서 단3곳 뿐이고. 소,돼지,닭이 먹는 사료에는 온갖 항생제뿐만 아니라 숨쉬기도 불편한 공간에서 사육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개도 좀더 나은 도살법과 환경을 제공하기위해 합법화를 주장하는걸 보면 아쉽고 어리석게 보일 따릅입니다.

지난 60여년간 급속한 경제발전. 지금에 와선 경제선진국이라까지 불리고 있고 있습니다. 너무나 급속한 발전으로 국민의식 수준이 아직도 개발도상국 수준에 머문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EU뿐만아니라 일본같은 선진국에서는 사람의 복지는 물론 더 넓게 동물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는데 \"짐승은 짐승일 뿐이라 인간과 동급인 환경을 제공해서는 안된다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고 심지어 국회의원들까지고 개고기 먹든말든 무슨 상관인냥 말하는 어리석은자도 있는데...

제가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동물단체에서 너무 국내에서 반대집회를 한정짓지말고 머 외국가서 반대홍보를 할수는 없겠지만 각종 사진,도살동영상들을 유투브나 구글 등 해외사이트에도 적극적으로 퍼트려 주셨음 합니다.

유럽만해도 엄청난수의 동물보호단체 회원수를 거느리고 있다고 들었는데 외에서도 극도로 혐오스러워 하거나 개고기에 대한 비판을 하면 이런 추접스런 식습관도 법으로 금지시키기 마련입니다.

왜냐.. 계속 그런식으로 먹어대면 한국 관광사업은 포기한거나 마찮가지 입니다.. 이미 하고 계실지는 모르시겠습니다만 국내에 한정짓지 말고 해외 유명사이트나 야후같은데 글이 아닌 관련사진,동영상을 올려주 셨음 하네요!. 저도 이 카페에 가입하고 나서 짐승고기는 끊게 되었는데 아뭏든 이쯤에서 마치겠습니다.

\"\" 출처 :한국누렁이보호협회 원문보기 글쓴이 : dddo